시편 144장 사람이 무엇이관대

1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그가 내 손에 싸우는 것을 가르치시고 내 손가락에 전쟁을 가르치십니다.

2 나의 인자하심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높은 망대이시요, 나를 구원하는 자이시며,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를 의지합니다.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십니다.


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알아주십니까?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십니까?

4 사람은 허무와 같습니다. 그의 날들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습니다.

시편 8:4의 경이로운 질문 “사람이 무엇이기에…”가 여기 다시 온다. 그러나 강조가 조금 다르다. 8편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존귀함에 경이로워한다. 144편은 인간의 덧없음 — “허무”와 “지나가는 그림자” — 에 주목한다. 인간의 왜소함이 하나님의 관심을 더 기이하게 만든다. 다윗의 시편.


5 여호와여, 하늘을 기울이고 내려오소서. 산들을 만지면 연기가 나겠습니다.

6 번개를 쳐서 그들을 흩으소서.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소서.

7 위에서 주의 손을 내미소서. 큰 물에서, 이방인들의 손에서 나를 구속하소서.

8 그들의 입은 허망한 것을 말하고, 그들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입니다.


9 하나님이여, 내가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겠습니다. 열 줄 비파로 주께 찬양을 드리겠습니다.

10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분, 그의 종 다윗을 악한 칼에서 구속하시는 분.

11 이방인들의 손에서 나를 구속하소서. 그들의 입은 허망한 것을 말하고, 그들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입니다.


복된 백성

12 우리의 아들들은 어린 때에 잘 자란 식물들 같고, 우리의 딸들은 궁전 양식으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돌 같기를.

13 우리의 창고들은 가득하고, 이것저것을 제공하기를. 우리의 양들은 수천, 수만으로 들판에서 새끼를 낳기를.

14 우리의 소들은 짐을 잘 지기를. 침략도 없고, 포로로 끌려가는 일도 없기를. 우리 거리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없기를.

15 이런 것들을 가진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두 종류의 복이 한 편에 있다. 전반부(1-11절)는 왕이 전장에서 구원받는 복이다. 후반부(12-15절)는 평화로운 가정과 번영하는 들판이 있는 복이다. 두 번째 복의 마지막 줄 —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풍요 자체가 복의 근원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모든 복의 배경이다.

다음 장 — 다윗의 마지막 알파벳 두운 시. 여호와의 위대함을 찬양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