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3장 형제가 함께 사는 것

1 보라, 형제들이 함께 거하는 것이 얼마나 좋고 아름다운가.

2 그것은 머리 위에 붓는 귀한 기름 같아서 수염, 아론의 수염을 타고 흘러 그의 옷깃까지 내려가는 것 같고,

3 헤르몬의 이슬 같아서 시온의 산들 위에 내리는 이슬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다.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두 가지 이미지가 연합을 묘사한다. 첫 번째 — 대제사장 임직식에서 머리에 붓는 기름. 그것이 수염을 타고 옷깃까지 흘러내린다. 기름이 넘쳐 흐른다. 두 번째 — 헤르몬 산의 이슬. 헤르몬은 이스라엘 북쪽 가장 높은 산으로 눈과 이슬로 덮인다. 그 이슬이 시온에 내린다. 둘 다 풍성함, 넘침, 아래로 흘러내리는 이미지다. 연합은 흘러내리는 것이다.

다윗의 시편. 단 세 절이지만 이 시편이 오랫동안 공동체 예배와 수도원 전통에서 사랑받은 이유가 있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가 제자들의 연합을 위해 기도할 때, 이 시편의 정신이 흐른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 신적 연합과 인간 공동체의 연합이 같은 형태를 가진다고 요한복음은 선언한다.

다음 장 — 성전 순례의 마지막 노래. 밤에 여호와의 집에서 섬기는 자들이여, 찬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