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1장 저녁 제사처럼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습니다. 서둘러 내게 오소서. 내가 주를 부를 때 내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내 기도가 주 앞에 분향처럼 세워지게 하소서. 내 손을 드는 것이 저녁 제사처럼 되게 하소서.

분향 — 성전에서 제사장이 매일 아침저녁 드리던 의식이다. 그 향연이 위로 올라가는 것처럼 기도가 올라간다. 제사가 없는 곳에서, 제단이 없는 곳에서, 손을 드는 것이 저녁 제사가 된다. 포로기적 신학 — 성전 없이도 드릴 수 있는 예배. 요한계시록 5:8에서 성도들의 기도가 황금 향로의 향이 된다.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소서.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지지 않게 하소서.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불의를 행하지 않게 하소서.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않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치게 하소서. 그것이 인자함입니다. 그가 나를 책망하게 하소서. 그것이 머리에 붓는 기름 같습니다. 내 머리가 그것을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직 그들의 악에 대한 내 기도를 계속합니다.

“의인이 나를 치게 하소서” — 의인의 책망을 기꺼이 받겠다는 고백이다. 악인의 환심을 사는 것보다 의인의 꾸지람이 낫다. 진수성찬은 악인들이 제공하는 유혹이다. 입의 파수꾼 — 말의 위험성을 아는 자의 기도다.


6 그들의 통치자들이 바위 옆에서 내던져졌습니다. 그들이 내 말을 달다고 들을 것입니다.

7 땅을 갈고 쪼개는 자처럼, 우리의 뼈들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습니다.

8 그러나 여호와 주님이여, 내 눈이 주께 향합니다. 주께 내가 피합니다. 내 영혼을 쏟아버리지 마소서.

9 그들이 내게 놓은 올가미와 불의를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나를 지키소서.

10 악인들이 그들 자신의 그물에 함께 빠지게 하소서. 나는 그것들을 지나 가겠습니다.

“내 눈이 주께 향합니다” — 시편 123편의 종이 주인을 바라보는 눈과 같다. 상황이 어두울수록 눈의 방향이 중요해진다. 어둠 속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기도다.

다음 장 — 내 편에 서는 자가 없어 피할 곳이 없습니다. 내 영혼의 감옥에서 건져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