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7장 온 땅이여 손뼉을 쳐라

표제: 고라 자손의 시. 지휘자를 위하여.


박수와 함성

1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쁨의 소리로 하나님께 외쳐라.

2 야훼 지극히 높으신 분은 두려우십니다. 온 땅의 위대한 왕이십니다.

3 그가 민족들을 우리 아래 굴복시키시고 열방을 우리 발 아래 두십니다.

4 그가 우리를 위해 우리의 유업을 선택하셨습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야곱의 영화를. 셀라

47편은 야훼의 왕권 시편(47, 93, 95-99편) 중 하나다. “하나님이 왕이시다”라는 선포가 이 시편 계열의 공통 주제다. 유대교 전통에서 이 시편은 로쉬 하샤나(신년절) 예배에서 일곱 번 반복해서 읽는다 —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러 모리아 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며. 초대 기독교에서는 그리스도의 승천을 노래하는 시편으로 읽었다.


올라가신 왕

5 하나님이 환호 가운데 올라가셨습니다. 야훼께서 나팔 소리와 함께 올라가셨습니다.

6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십니다. 지혜로운 시로 찬양하라.


열방 위의 왕

8 하나님이 열방 위에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9 민족들의 귀족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으로 모입니다. 땅의 방패들은 하나님께 속합니다. 그는 지극히 높임을 받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으로 모인다” — 이것이 47편의 가장 놀라운 구절이다. 열방의 귀족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백성으로 포함된다. 이스라엘에게만 주어졌던 아브라함의 언약이 민족들에게 열린다. 갈라디아서 3:14에서 바울은 이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것으로 읽는다 — “이방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하려 함이라.”

다음 편 — 시온의 아름다움. 하나님이 그 안에서 요새로 알려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