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8장 포도나무와 올리브 나무

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의 길을 걷는 모든 자들.

2 네가 네 손의 수고를 먹을 것이다.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아내는 네 집 안방에 있는 열매 맺는 포도나무 같고, 네 자녀들은 식탁 주위에 있는 올리브 나무 새 싹들과 같도다.

4 보라, 이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복을 받으리로다.

농경 이미지가 가족의 형상이 된다. 아내는 집 안에서 풍성하게 열매 맺는 포도나무. 자녀들은 식탁 주위에 돋아나는 어린 올리브 나무들. 이 비유들이 정겹다 — 작은 집, 가득 찬 식탁, 포도나무 그늘. 이스라엘의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이다. 복은 거창한 것에 있지 않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시기를. 네가 평생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기를.

6 네가 자녀들의 자녀들을 보기를. 이스라엘에게 평화가 있기를.

마지막 절의 확장 — 개인의 가정에서 시온으로, 예루살렘으로, 이스라엘 전체로 확장된다. 작은 집의 식탁에서 시작한 시편이 민족의 평화를 기도하며 끝난다. 개인과 공동체가 분리되지 않는다. 가정의 복이 민족의 복과 연결된다.

다음 장 — 어릴 때부터 나를 박해했으나 이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