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3장 우리를 위해 찔리신 종 ✝️

이 장은 이사야서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이에요. 예수님이 오시기 약 700년 전에 쓰인 글인데,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일과 너무나 똑같이 맞아떨어진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천천히 읽어 보세요.

아무도 믿지 않았어요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이 종은 메마른 땅에서 나온 어린 싹 같았어요.

잘생기지도 않았어요.

볼품없어 보였어요.

3 사람들이 그를 무시했어요.

그를 바라보기도 싫어서 얼굴을 돌렸어요.

우리가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어요.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어요

4 그런데 사실은요.

그가 우리의 병을 대신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대신 담당했어요.

우리는 그가 하나님의 벌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에요.

그가 상한 것은 우리의 잘못 때문이에요.

우리를 평화롭게 하는 벌이 그에게 내렸어요.

그가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어요.

6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맸어요.

각자 자기 길로 갔어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어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는 이사야서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구절이에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은 예수님이 잘못해서가 아니에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잘못한 것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신 거예요.


잠잠히 끌려가셨어요 🐑

7 그가 괴롭힘을 당했어요.

하지만 입을 열지 않았어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털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양처럼

그가 입을 열지 않았어요.

8 억압과 재판 속에서 끌려갔어요.

내 백성의 죄 때문에 그가 맞았어요.

9 나쁜 일을 하지 않았는데,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는데,

그가 죽임을 당했어요.


하나님의 뜻이었어요

10 그런데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었어요.

그가 속죄의 제물이 되면,

그가 자손을 볼 것이고, 오래 살게 될 것이에요.

하나님의 뜻이 그를 통해 이루어질 거예요.

11 그가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할 거예요.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할 거예요.

그들의 죄를 짊어지면서요.

12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에게 큰 몫을 주실 거예요.

강한 사람들의 몫을 함께 받을 거예요.

그가 자기 생명을 쏟아 죽음으로 들어갔기 때문이에요.

죄인들과 함께 세어졌기 때문이에요.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죄인들을 위해 간청하였기 때문이에요.

이 마지막 줄이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연결돼요.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해 주세요.” 고난받는 종의 마지막 행동이 가해자들을 위한 기도였어요. 이사야는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이 오시기 700년 전에 이미 썼답니다.

사해 두루마리라는 아주 오래된 성경 사본에도 이 53장이 그대로 들어 있어요. 예수님 시대보다 약 100년 앞선 사본이에요. 이 본문이 오래전부터 이미 굳어져 있었다는 증거예요.

다음 장에서는 — 아이 없던 여인이 갑자기 많은 자녀를 갖게 된다는 기쁜 이야기예요. 천막을 넓혀야 할 만큼 많아진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