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서 1장 사랑하며 살아요
인사 편지 ✉️
1 이 편지를 쓴 사람은 장로(어른 지도자)예요.
받는 사람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부녀와 그 자녀들”이에요.
장로는 그들을 진리 안에서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진리를 아는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사랑했답니다.
2 왜냐하면 진리는 우리 안에 머물면서 영원히 함께하기 때문이에요.
3 아버지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께서 진리와 사랑 안에서 은혜와 자비와 평화를 함께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부녀”가 누구인지 궁금하지요? 어떤 사람들은 어떤 교회 모임을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교회를 여성에 비유하는 게 옛날에는 흔한 방법이었거든요.
서로 사랑하기 💛
4 장로는 자녀들 중 일부가 하나님이 주신 계명(약속의 규칙)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보고 정말 기뻤어요.
5 그래서 이렇게 부탁했어요.
“새로운 규칙이 아니에요. 처음부터 우리가 들어온 것이에요. 서로 사랑하세요!”
6 사랑이 무엇이냐고요?
하나님의 계명대로 걷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 계명은 — 처음부터 들어온 대로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거예요.
거짓 가르침을 조심해요 🚨
7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 잘못된 말을 퍼뜨리고 있어요.
“예수님이 진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는 걸 믿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을 미혹하는 자, 즉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자라고 해요.
8 그러니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열심히 살아온 것들을 잃지 않고, 온전한 상을 받아야 하니까요.
9 예수님의 가르침을 붙들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앞서 나가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는 거예요. 하지만 그 가르침을 꼭 붙드는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과 함께 있는 거랍니다.
10-11 만약 예수님의 가르침과 다른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오면, 그 가르침을 응원하지 마세요. 잘못된 가르침이 더 퍼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왜 그렇게 조심해야 할까요? 1세기에는 교회 모임이 집에서 열렸어요. 여행하는 선생들이 신자들 집에서 머물면서 가르쳤거든요. 잘못된 선생을 집에 받아들이면 그 가르침을 도와주는 것과 같았어요. 그래서 장로가 그렇게 강하게 당부한 거예요.
마지막 말 — 만나서 이야기해요
12 장로는 이렇게 썼어요.
“할 말이 아직 많지만, 종이와 잉크로 다 쓰고 싶지 않아요.
대신 직접 가서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고 싶어요. 그러면 우리 기쁨이 넘칠 테니까요!”
13 “선택된 네 자매의 자녀들이 안부를 전해요.”
1세기에는 종이 대신 파피루스라는 식물로 만든 얇은 판을 썼어요. 장로는 문자보다 직접 만나는 게 더 좋다고 했어요. 지금도 문자나 영상통화보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면 더 기쁘지 않나요?
다음 책 — 요한삼서. 장로가 또 다른 친구에게 편지를 써요. 교회 안에서 아주 다른 두 사람이 등장하는데요 — 한 사람은 착하고, 한 사람은 말썽쟁이예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