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 예수님은 누구의 자손일까요?
족보가 뭐예요?
1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의 족보예요.
다윗(David)의 자손이요, 아브라함(Abraham)의 자손이랍니다.
족보는 “어떤 집안에서 태어났는가”를 보여 주는 긴 이름 목록이에요. 마태는 책 첫 줄부터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 주고 있어요!
아브라함에서 다윗까지
2 아브라함이 이삭(Isaac)을 낳고, 이삭이 야곱(Jacob)을 낳고, 야곱이 유다(Judah)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어요.
3 유다가 베레스(Perez)와 세라(Zerah)를 낳고, 그 뒤로 이름이 쭉쭉 이어졌어요.
4-6 여러 세대가 지나고 지나 이새(Jesse)가 왕 다윗(David)을 낳았어요.
족보에는 여성 이름도 네 명이나 나와요. 다말(Tamar), 라합(Rahab), 룻(Ruth), 그리고 밧세바예요. 당시에는 족보에 여성 이름이 거의 없었는데, 마태는 일부러 넣었어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거든요!
다윗에서 바빌론 포로기까지
7-11 다윗에서 시작해 왕들의 이름이 계속 이어졌어요.
솔로몬(Solomon), 르호보암(Rehoboam), 아사(Asa), 요시야(Josiah)……
마지막에 여고냐(Jeconiah)가 태어날 때 이스라엘 백성은 바빌론(Babylon) 이라는 나라로 끌려가는 슬픈 일이 생겼어요.
포로기 이후에서 예수님까지
12-15 바빌론에서 돌아온 뒤에도 이름들이 계속 이어졌어요.
16 마지막에 야곱이 마리아(Mary)의 남편 요셉(Joseph)을 낳았어요.
그리고 그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불리는 예수가 나셨답니다!
1절부터 15절까지는 모두 “누가 누구를 낳고” 형식이에요. 그런데 16절만 달라요. “마리아에게서 나셨다”고 했어요. 요셉이 낳은 게 아니에요! 이게 아주 중요한 힌트랍니다.
열넷, 열넷, 열넷
17 아브라함에서 다윗까지 열네 세대, 다윗에서 바빌론 포로기까지 열네 세대, 포로기 이후에서 예수님까지 열네 세대예요.
14×3 이라는 숫자가 신기하지요? “다윗”이라는 이름의 히브리어 글자들을 숫자로 더하면 딱 14가 돼요. 마태는 예수님이 진짜 다윗의 자손이라는 걸 숫자 속에 숨겨 놓은 거예요!
요셉의 꿈 🌙
18 예수님의 탄생은 이렇게 시작되었어요.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했는데, 아직 함께 살기 전에 아기가 생긴 게 드러났어요. 성령으로 아기가 생긴 거예요.
19 요셉은 착한 사람이었어요. 마리아를 창피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파혼하려고 했어요.
20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말했어요.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를 네 아내로 받아들여라. 그 아기는 성령으로 생긴 거야.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거야.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거야!”
“예수”는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뜻이에요. 이름 자체가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실지 알려 주고 있어요!
임마누엘 — 하나님이 함께 계세요
22-23 이것은 예전에 선지자가 예언한 것이 이루어진 거예요.
“보라,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Immanuel)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에요.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나 천사가 말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받아들였어요.
25 아들이 태어날 때까지 마리아를 조심스럽게 보살폈어요. 아기가 태어나자 이름을 예수라고 했답니다.
요셉은 마태복음에서 한 마디도 말하지 않아요. 그냥 꿈을 꾸고, 깨어나고, 바로 행동했어요. 말없이 순종한 요셉이 멋지지요?
다음 장에서는 — 예수님이 태어나셨어요! 그런데 먼 나라에서 별을 보고 찾아오는 신비로운 손님들이 있어요. 어디서 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