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장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셨어요
데오빌로에게 보내는 두 번째 이야기
1 데오빌로 친구에게, 내가 먼저 쓴 책에서는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과 가르침을 이야기했어요.
2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의 이야기였지요.
3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신 뒤에 살아 계심을 직접 보여 주셨어요. 사십 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셨답니다.
이 책 이름이 왜 ‘사도행전’일까요? ‘사도’는 예수님이 직접 부르신 제자들이에요. 이 책은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전 세계에 전한 이야기랍니다.
마지막 약속 🌟
4 제자들과 함께 모이셨을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약속한 것을 기다려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너희는 머지않아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6 제자들이 물었어요. “주님, 이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시나요?”
7 예수님이 대답하셨어요. “때와 시기는 아버지 하나님만 아신단다.
8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을 거야. 그리고 예루살렘(Jerusalem)에서, 온 유대(Judea)와 사마리아(Samaria)를 지나서,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될 거야.”
“땅끝까지” — 이 짧은 말 한마디가 사도행전 28장 전체의 지도예요.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마지막에 로마까지 이르는 여정이 이 한 문장에 담겨 있답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셨어요 ☁️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님이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위로 올라가셨어요. 구름이 예수님을 가리며 보이지 않게 되었답니다.
10 제자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 입은 두 분이 곁에 나타나서
11 말씀하셨어요. “갈릴리 사람들아, 왜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나요?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님은, 하늘로 가시는 것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거예요.”
12 제자들은 올리브(Olive)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어요.
올리브 산은 예루살렘 바로 옆에 있는 산이에요.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자리에는 나중에 교회가 세워졌답니다. 신기하지요?
다락방에서 함께 기도해요 🙏
13-14 제자들이 한 다락방으로 올라갔어요.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를 비롯한 열한 제자들, 그리고 여러 여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님의 동생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했어요.
열두 제자 중에 한 명이 없었어요.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였지요. 그 빈자리를 채워야 했답니다.
열두 번째 자리를 채워요
15 그 무렵 베드로가 모인 사람들 앞에 일어섰어요. 약 120명이 있었답니다.
16-22 베드로가 말했어요. “유다가 떠나서 사도 자리에 빈자리가 생겼어요.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함께 본 사람 중에서 한 명을 새로 뽑아야 해요.”
23 두 사람이 후보로 나왔어요. 요셉이라는 사람과 맛디아(Matthias)였지요.
24-25 다 함께 기도했어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이 두 사람 중에 주님이 택하신 분을 보여 주세요.”
26 제비를 뽑으니 맛디아가 뽑혔어요. 그래서 그가 열두 사도 중 한 명이 되었답니다.
제비뽑기는 옛날에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쓰던 방법이에요. 사도행전에서 제비를 뽑은 것은 이 한 번뿐이에요. 그다음부터는 기도와 성령님의 인도로 결정했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드디어 오세요! 불 같은 혀가 나타나고, 제자들이 갑자기 외국 말을 하기 시작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