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장 모세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됐어요
1-3 이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했어요.
이집트를 떠난 지 무려 사십 년이 되던 해였어요.
요단 강 건너편 광야에서, 모세가 백성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어요.
신명기는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백성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씀이에요.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갈 텐데, 모세는 그 전에 꼭 해야 할 이야기를 전해주려 했어요.
호렙을 떠날 때 🏔️
6-8 모세가 말했어요.
“오래전에 하나님이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어요. ‘이 산에 충분히 머물렀으니, 이제 떠나서 가나안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주기로 약속한 땅이다.’”
호렙은 시내산의 다른 이름이에요.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바로 그 산이랍니다.
지도자들을 세웠어요
9-15 “그때 나는 혼자 이 많은 백성을 다 이끌 수 없었어요. 그래서 지혜롭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을 뽑아 지도자로 세웠답니다. 천 명을 맡는 지도자, 백 명을 맡는 지도자, 오십 명, 열 명을 맡는 지도자들이요.
16-17 그들에게 말했어요.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해라. 힘센 사람도, 힘없는 사람도 똑같이 공정하게 판결해야 한다. 재판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정탐꾼을 보냈지요
19-25 “우리는 호렙을 떠나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어요.
백성들이 말했어요. ‘먼저 사람들을 보내서 그 땅을 살펴봅시다.’
나는 지파마다 한 명씩, 열두 명을 뽑아 정탐꾼으로 보냈어요.
그들이 돌아와서 보고했답니다. ‘그 땅은 정말 좋은 땅입니다!’ 포도송이 같은 큰 과일도 가지고 왔어요.”
백성들이 겁을 먹었어요
26-33 “그런데 백성들이 올라가기를 거부했어요.
‘그 사람들은 우리보다 훨씬 크고 강해. 성벽도 하늘까지 닿을 것 같아.’ 하며 두려워했지요.
나는 말했어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싸워 주실 거예요. 아버지가 아들을 안고 걷듯이, 우리를 이곳까지 이끌어 주셨잖아요.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보여 주셨어요.’
하지만 백성들은 믿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슬퍼하셨어요
34-39 하나님이 백성의 불평을 들으시고 말씀하셨어요.
“이 세대 사람들은 내가 약속한 좋은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갈렙은 들어갈 수 있다. 그가 나를 온전히 따랐기 때문이다.
작은 아이들, 아직 선악을 모르는 아이들은 들어갈 수 있다. 내가 그들에게 그 땅을 줄 것이다.
모세, 너도 들어가지 못한다. 대신 여호수아가 백성을 이끌고 들어갈 것이다.”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믿지 않은 그 세대는 사십 년 동안 광야를 떠돌아야 했어요. 하지만 그들의 자녀들은 꼭 들어가게 됐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이스라엘이 에돔과 모압 땅을 피해서 돌아가요. 그리고 드디어 첫 번째 전투에서 승리하지요. 모세가 어떤 강한 왕들을 이겼는지 궁금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