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4장 모세가 하나님 품에 안겼어요
느보산에서 바라보다 🏔️
1-3 모세가 모압 평야에서 여리고 맞은편 느보(Nebo)산 — 비스가(Pisgah) 꼭대기로 올라갔어요.
하나님이 온 땅을 그에게 보여주셨어요.
길르앗(Gilead)에서 단(Dan)까지, 납달리(Naphtali)의 땅,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 서쪽 바다까지의 유다 땅, 네겝(Negeb), 종려나무 성읍 여리고(Jericho) 평야까지 — 저 멀리 소알(Zoar)까지!
4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이것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약속했던 그 땅이야. 네 눈으로 보게 해줄게 — 하지만 건너가지는 못할 거야.”
느보산은 맑은 날이면 아주 멀리까지 보여요. 하나님이 모세에게 마지막으로 그 아름다운 땅을 선물로 보여주신 거예요. 직접 밟지는 못했지만,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
모세가 하나님 품에 안겼어요
5-6 여호와의 종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어요.
벳브올(Beth-peor) 맞은편 골짜기에 묻혔어요.
그런데 오늘까지도 그 무덤을 아는 사람이 없어요.
하나님이 직접 모세를 묻어주셨다고 해요. 아무도 모르는 곳에 —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이 장면이 얼마나 따뜻한지 몰라요.
백이십 세의 눈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가 백이십 세였어요. 그런데 눈이 흐리지 않았고 기력도 쇠하지 않았어요.
8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압 평야에서 모세를 위해 삼십 일 동안 울었어요.
모세는 몸이 약해져서 죽은 게 아니에요. 하나님이 부르셔서 간 거예요. 이스라엘은 삼십 일 동안 울며 그를 그리워했어요.
여호수아가 이어받아요
9 눈의 아들 여호수아(Joshua)가 지혜의 영으로 가득했어요. 모세가 그에게 손을 얹어 축복했기 때문이에요.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에게 순종했어요.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요.
모세와 같은 예언자는 없었어요
10-12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예언자가 다시 나오지 않았어요 — 하나님이 그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이집트 땅에서 파라오와 온 나라에 행하신 표적들, 온 이스라엘의 눈앞에서 행한 크고 두려운 일들에서 — 모세 같은 예언자는 없었어요.
모세는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특별한 사이였어요. “나의 종 모세는 내 집에서 신실하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민수기 12장). 그래서 모세는 영원히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선생님으로 기억돼요.
신명기는 여기서 끝나요. 모세의 이야기가 마무리되었지만, 하나님의 이야기는 계속돼요!
다음 책 — 여호수아서에서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이끌고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 종 모세가 죽었다. 이제 일어나라!” 새로운 출발이 시작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