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4장 약한 사람 곁에 서 주세요

이혼과 재혼

1-4 모세가 말했어요.

“남자가 아내에게 이혼서류를 써서 주고 내보냈는데, 그 여자가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가 또 헤어지면 — 처음 남자는 그 여자를 다시 아내로 맞아들이면 안 돼.”

예수님은 마태복음 19장에서 이 규정을 말씀하시며, “모세가 허락한 건 마음이 완고한 사람들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이 법은 이혼을 장려한 게 아니라 여자를 보호하려는 규정이었답니다.


신혼 1년은 함께

5 “새로 결혼한 남자는 군대에 나가지 않아도 돼.

일 년 동안 집에서 새 아내와 함께 기쁘게 지내야 해.”


담보로 잡으면 안 되는 것들

6 “맷돌을 담보로 잡으면 안 돼. 맷돌이 없으면 밥을 만들 수 없잖아 — 그것은 생명을 담보로 잡는 것과 같아.

10-13 돈을 빌려줬을 때 담보를 받으러 남의 집에 들어가면 안 돼. 밖에서 기다려야 해. 그 사람이 가난하면 담보물을 밤새 가지고 있으면 안 돼 — 해가 지면 돌려줘야 해. 그가 자기 옷을 덮고 잘 수 있도록.”

가난한 사람에게 겉옷 한 벌은 낮에는 입고 밤에는 이불로 쓰는 유일한 것이었어요. 그걸 빼앗으면 안 된다는 뜻이에요!


일꾼의 삯은 그날 바로

14-15 “가난한 일꾼의 삯을 그날 해가 지기 전에 줘야 해.

그는 가난해서 그 돈만 바라보고 일한 거야. 미루면 그가 하나님께 호소할 거야 — 그건 네 죄가 돼.”

야고보서 5장에도 같은 말이 나와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에게 삯을 미루는 건 정말 나쁜 일이에요!


각자 자기 죄로만

16 “아버지가 자녀 때문에 벌을 받아선 안 되고, 자녀가 아버지 때문에 벌을 받아서도 안 돼.

각자는 자기가 한 일로만 벌을 받아야 해.”


약한 사람들을 위해

17-18 “나그네나 고아의 재판을 불공평하게 하면 안 돼. 과부의 옷을 담보로 잡으면 안 돼.

이집트에서 너희도 종이었다는 걸 기억해! 하나님이 거기서 너희를 구해주셨잖아.”

19-22 “밭에서 곡식 단을 잊고 왔으면 되돌아가서 가져오지 마.

올리브 열매를 딸 때도 다시 털지 마. 포도를 딸 때도 다시 훑지 마.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해 남겨둬야 해.”

룻기 이야기 기억해요?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주운 것도 바로 이 법 덕분이에요!


다음 장에서는 — 형제가 자녀 없이 죽으면 남은 형제가 그 아내를 돌봐야 한다는 규정이 나와요. 그리고 정직한 저울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