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딧기 1장 느부갓네살 왕의 전쟁

1 아주 오래 전, 아시리아(Assyria) 땅에 아르팍삿(Arphaxad)이라는 강한 왕이 살았어요.

2 그 왕은 도시 에크바타나(Ecbatana)를 튼튼하게 꾸몄어요.

성벽을 아주 높이 쌓고, 거대한 돌로 문을 만들었어요.

에크바타나는 지금의 이란 북서쪽에 있던 도시예요. 어마어마하게 큰 성이었다고 해요!

3-4 성벽 높이가 건물 열 층쯤 되고, 문 탑은 그것보다도 더 높았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나타났어요

5 그런데 바빌론(Babylon)에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이라는 왕이 있었어요.

느부갓네살은 아르팍삿 왕을 이기고 싶었어요.

6 그는 주변 나라들에 편지를 보냈어요.

“나를 도와 함께 싸우러 오시오!”

7 하지만 많은 나라들이 거절했어요.

이스라엘 사람들도, 사마리아 사람들도 오지 않았어요.

왜 다들 거절했을까요? 멀리 나가 싸우는 건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었기 때문이에요.

8-12 느부갓네살 왕은 화가 잔뜩 났어요.

혼자서라도 이기고 말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

그는 자기 군대를 이끌고 나아가 결국 아르팍삿 왕을 물리쳤어요.


느부갓네살의 결심

13-15 전쟁에서 이긴 느부갓네살은 잔치를 벌였어요.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새로운 욕심이 자라고 있었어요.

“나를 무시했던 나라들에게도 벌을 내리겠다!”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왕이 되길 원했어요. 이런 마음은 어떤 일을 불러오게 될까요?


다음 장에서는 — 느부갓네살이 무서운 장군 홀로페르네스를 불러 아주 큰 임무를 맡겨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