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장 주홍 같은 죄가 눈처럼 희게

이사야는 누구일까요?

1 이사야(Isaiah)는 아주 오래전 유다라는 나라에 살던 예언자였어요.

예언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사람이에요.

이사야는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이 다스리던 시절에 활동했답니다.

그 시절은 아시리아라는 무서운 큰 나라가 이웃 나라들을 하나씩 집어삼키던 때였어요.


황소도 알건만

2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부르셨어요.

“내가 이스라엘 자녀들을 키우고 길렀건만, 그들이 나를 배반했다.

3 소도 주인을 알고, 나귀도 주인의 밥그릇을 알아.

그런데 내 백성 이스라엘은 나를 알지 못하는구나.”

황소나 나귀 같은 짐승들도 자기 주인은 알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이 사랑으로 돌봐 주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잊어버렸다니, 정말 슬프지요?

4 죄 많은 나라여, 하나님을 떠나 버린 백성이여.


병든 몸처럼

5-6 유다는 마치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상처 난 사람 같았어요.

상처를 싸매지도 않고, 고치려 하지도 않았답니다.

7 나라는 쑥대밭이 되었고, 성읍들은 불에 탔어요.

외국 군대가 쳐들어와 다 빼앗아 갔지요.


진짜 예배가 뭘까요?

11-13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양과 소를 많이 잡아 제물로 바쳐도 나는 기쁘지 않아.

더 이상 헛된 예물을 가져오지 마라.”

15 “너희가 손을 들어 기도해도 나는 듣지 않겠어. 너희 손에 나쁜 일이 가득하기 때문이야.”

이상하지요? 하나님이 왜 제물과 기도를 싫어하셨을까요? 겉으로는 예배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나쁜 일을 계속했기 때문이에요.

16-17 “씻어라. 깨끗이 해라. 선을 배워라. 억울한 사람을 도와라. 고아와 과부의 편이 되어 주어라.”


주홍 같은 죄가 눈처럼

18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셨어요.

“오너라,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보자.

너희 죄가 주홍처럼 붉어도 눈처럼 희게 될 것이야.

진홍처럼 빨개도 양털처럼 하얗게 될 것이야.”

주홍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 아주 짙은 빨간색이에요. 그런 죄도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면 눈처럼 새하얗게 될 수 있대요. 정말 신기하지요?

19 “너희가 기꺼이 따르면 좋은 것을 먹을 것이야.”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24-26 하나님은 유다가 다시 좋은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어요.

“내가 너를 깨끗하게 씻겠다. 그 뒤에 너는 다시 ‘의로운 성읍’이라고 불릴 것이다.”

27 시온은 공의로 구원받을 것이에요.


다음 장에서는 — 마지막 날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요. 세상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산으로 몰려오고, 칼이 밭 가는 도구로 바뀐대요. 어떤 세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