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장 포도원의 노래 🍇

사랑하는 포도원

1 이사야가 노래를 불렀어요.

하나님에게는 포도원이 하나 있었어요. 기름진 언덕 위에 있는 포도원이에요.

2 하나님은 그 포도원을 정성껏 가꾸셨어요.

땅을 파고, 돌을 골라내고, 최고 품종의 포도나무를 심으셨어요.

망대도 세우고, 포도주 틀도 만드셨어요.

좋은 포도가 열리기를 기다리셨는데 — 들포도만 열렸어요!

7 이 포도원이 바로 이스라엘이에요.

하나님은 공의를 기대하셨는데 나쁜 일이 일어나고 있었고, 의를 기대하셨는데 억울하게 우는 소리만 들렸어요.


여섯 가지 나쁜 일들

8 첫 번째 화(禍) — 부자들이 땅을 모두 차지하고 혼자만 살려고 한다면 안 되겠지요.

11 두 번째 화 — 아침부터 밤까지 술만 마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보지 않아요.

18 세 번째 화 — 죄악을 수레처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에요.

20 네 번째 화 — 나쁜 것을 좋다 하고, 좋은 것을 나쁘다 하는 사람들이에요.

21 다섯 번째 화 —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사람들이에요.

22 여섯 번째 화 — 술 마시는 데만 열심이고, 뇌물을 받고 억울한 사람을 돕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하나님은 왜 이런 나쁜 일들을 이렇게 자세히 말씀하셨을까요? 하나님이 사람들을 얼마나 아끼시고, 억울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마음 쓰시는지 알 수 있어요.


멀리서 군대가 온다

26 하나님이 먼 나라들에게 신호를 보내셨어요.

땅 끝에서 휘파람 소리로 군대를 부르셨어요.

27-29 그 군대는 지치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화살은 날카롭고, 말발굽은 부싯돌 같아요.

사자처럼 포효하며 달려와요.

하나님이 멀리서 군대를 부르신다는 게 무섭게 들리지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포도원은 돌보지 않고 내버려 두신다는 뜻이에요.


다음 장에서는 — 이사야가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장면이 나와요! 불타는 날개 달린 천사들이 노래하고, 이사야에게 중요한 일이 맡겨진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