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0장 얼굴을 돌리지 않아요

이혼 증서가 어디 있을까요?

1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희 어머니(이스라엘)를 내보낸 이혼 증서가 어디 있느냐?

나는 이스라엘을 버린 게 아니야.

너희의 잘못으로 포로가 된 거야.

2 내가 왔을 때 왜 아무도 없었느냐?

내가 불렀을 때 왜 대답하는 자가 없었느냐?

내 팔이 짧아서 구원 못 하는 게 아니야.”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내가 버린 게 아니다”라고 하세요. 포로가 된 것은 이스라엘의 잘못 때문이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과 관계를 끊지 않으셨어요.


종의 노래 세 번째 🎵

4 주 여호와께서 내게 학자의 혀를 주셨어요.

지친 사람에게 말로 어떻게 힘을 줄지 알게 해 주셨어요.

아침마다 나를 깨우셨어요.

학생처럼 귀를 열어 듣게 하셨어요.

5 주 여호와께서 내 귀를 여셨어요.

나는 거역하지 않았어요. 뒤로 물러서지 않았어요.

6 “나는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내밀었어요.

내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내밀었어요.

모욕과 침 뱉음을 받았지만

얼굴을 가리지 않았어요.”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아요.

그래서 내 얼굴을 부싯돌처럼 굳게 했어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에요.”

8-9 “나를 올바르다 하시는 분이 가까이 계세요.

나와 다투는 자가 누구에요? 함께 서 봐요.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와주세요.

나를 죄인으로 만들 사람이 누구에요?”

이 세 번째 종의 노래는 매를 맞으면서도 하나님을 신뢰한 종의 이야기예요.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시고 채찍질을 당하시고 침을 맞으실 때,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어요.


어둠 속에서도 믿어요

10 어둠 속을 걷는 사람,

빛이 없어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하나님만 믿어요.

11 그런데 스스로 불을 피워서 자기 길을 가려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들은 자기가 만든 불꽃 속에서 걷겠다고 해요.

결국 그 불이 그들을 태울 거예요.

어두울 때 두 가지 선택이 있어요. 하나님을 기다리며 믿는 것, 아니면 스스로 불을 피워서 가는 것이에요. 자기 방법이 더 확실해 보여도, 그것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요.

다음 장에서는 — 시온에게 따뜻한 위로가 시작돼요. “의를 찾는 자들이여,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