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8장 추수가 끝났는데 구원이 없다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4-6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넘어진 사람은 일어나지 않니?

돌아선 사람은 돌아오지 않니?

그런데 왜 예루살렘 백성은 자꾸 나를 떠나는 걸까?

아무도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라고 생각하지 않아.

모두가 말을 달리는 사람처럼 자기 갈 길로만 가는구나.”


철새도 계절을 알아요 🐦

7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황새도 하늘에서 오고 갈 때를 알아.

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도 돌아올 때를 알아.

그런데 내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해.”

철새들은 어떻게 알까요? 공부하지 않아도 계절이 바뀌면 어디로 가야 할지 알아요.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가르쳐주셨는데도 따르지 않았어요. 새보다도 못하다고 하시는 거예요.


”평강이 없는데 평강이라”

11 “예언자에서 제사장까지

모두가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치료했어.

‘평강이 있다, 평강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평강이 없단다.”

6장에서도 나왔던 이 말이 여기서 또 나와요. 중요한 것은 두 번 나온다는 거 알죠? 거짓 예언자들이 계속 “괜찮아, 괜찮아” 했지만 실제로는 괜찮지 않았어요.


추수가 끝났는데… 😢

13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거야.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거야.

잎도 시들어버릴 거야.”

20 백성들이 탄식했어요.

“추수가 끝나고 여름이 지났는데

우리가 구원받지 못했어.”

팔레스타인에서는 여름 과일 수확이 끝나면 그 해 수확이 다 끝나요. “구원 받을 기회의 문이 닫혔다”는 말이에요. 늦었다는 탄식이에요.


예레미야의 통곡 😭

18-21 예레미야가 울었어요.

“내 슬픔이 위로받을 수 없어요.

내 마음이 아파요.

내 백성이 멀리서 울고 있어요.

‘추수가 끝났는데 구원이 없다’고요.

내 백성이 무너졌으니 나도 무너졌어요.

슬픔이 나를 사로잡았어요.”

22길르앗(Gilead — 요르단강 동쪽 고원, 약초의 산지)에 약이 없는가요?

거기에 의사가 없나요?

내 백성이 왜 치유되지 못했을까요?”

“길르앗에 유향이 없는가?” — 이 슬픈 질문이 나중에 흑인 노예들의 노래로 바뀌었어요. “길르앗에 유향이 있다, 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하기 위해.” 절망 속에서 희망이 피어난 거예요. 신기하지요?


다음 장에서는 — 예레미야의 눈물이 이어져요. “내 눈이 물이 되었으면” 하는 아주 깊은 탄식이에요.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의 마음을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