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장 북쪽에서 오는 위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바뀌어야 해요
1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이스라엘아, 네가 정말로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역겨운 것들을 내 앞에서 치워라.
2 진실하게, 올바르게 살아라.
그러면 다른 나라들도 복을 받을 거야.”
3-4 “묵은 땅을 갈아라.
가시덤불 속에 씨를 뿌리지 마라.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변해라.
그렇지 않으면 내 진노가 불처럼 터져 나와 아무도 끄지 못할 거야.”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변해라”는 말은 겉만 바뀌는 게 아니라 속마음이 진짜로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나쁜 땅을 갈아엎어야 좋은 씨를 심을 수 있듯이요.
북쪽에서 위험이 온다 🦁
5-6 “유다에 알려라. 예루살렘에 들려라.
나팔을 불어라! 요새 성읍들로 들어가라.
북쪽에서 큰 재앙이 오고 있으니까.”
7 “수풀에서 사자가 나왔어.
나라들을 부수는 자가 길을 떠났단다.
네 땅을 황폐하게 하러 왔어.”
여기서 사자는 북쪽에 있는 바빌론이라는 나라를 나타내요. 바빌론은 실제로 사자 그림을 자기 나라 상징으로 쓸 만큼 강한 나라였답니다.
구름처럼 올라오는 군대
13 “보아라, 그들이 구름처럼 올라온다.
그들의 전쟁 수레들은 폭풍처럼 빠르고
그들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빨라.
우리가 망했다!”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나쁜 것들을 씻어라.
아직 시간이 있어. 구원받으려면 빨리 돌아서야 해.”
예레미야의 마음이 뒤틀렸어요
19 예레미야가 부르짖었어요.
“아, 내 마음이여! 내 마음이!
내 안에서 뒤틀린다.
잠잠히 있을 수가 없어.
전쟁 나팔 소리가 들려서.”
20 “파멸이 파멸을 부른다.
온 땅이 무너지고 있어.”
예레미야는 심판을 선포하면서도 자기 마음이 함께 아팠어요. 사랑하는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보며 예언자의 마음도 함께 무너졌답니다. 선포하면서 우는 사람이에요.
창조가 거꾸로 가는 것 같아요
23-26 예레미야가 봤어요.
“땅을 보니 혼돈이고 비어 있었어요.
하늘을 보니 빛이 없었어요.
산들이 흔들리고, 언덕들이 요동쳤어요.
사람도 없고, 새들도 다 날아갔어요.
열매 맺는 땅이 광야가 되었고,
모든 성읍들이 무너졌어요.”
이건 마치 창세기 1장이 거꾸로 되는 것 같아요. 하나님이 빛을 만들고, 땅을 만들고, 동물과 사람을 만드셨는데, 심판이 오면 그 순서가 거꾸로 풀린대요. 정말 무서운 모습이지요.
27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온 땅이 황폐하겠지만, 내가 완전히 끝내지는 않겠다.”
하나님은 완전히 없애지는 않겠다고 하셨어요.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예루살렘 거리를 다니며 의로운 사람 딱 한 명만 찾아보라고 하세요.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