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장 생수를 버리고 깨진 웅덩이를
하나님이 기억하세요 💧
1-3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어요.
“가서 예루살렘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외쳐라.
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나를 따라다니던 때를 기억한단다.
그때는 거친 사막에서도 나를 믿고 따라왔어.
이스라엘은 나에게 거룩하고 소중한 백성이었어.”
광야는 먹을 것도 물도 없는 힘든 곳이에요. 그 힘든 곳에서도 하나님을 따라간 때를 하나님이 기억하고 계셨어요. 하나님은 좋았던 시절을 마음에 담고 계세요.
조상들이 잊어버린 것
5-7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 백성의 조상들이 나를 떠나서 쓸모없는 것들을 따라갔어.
그들은 묻지 않았어.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라고.
나는 이집트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고, 좋은 땅으로 데려왔는데도.
그들이 들어와서 내 땅을 더럽혔단다.”
8 “제사장들도 나를 찾지 않았어.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들도 나를 알지 못했어.
다른 신 바알을 빌미로 예언하는 사람들도 있었어.”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하고 묻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그 질문이 없어지면 하나님을 찾지 않게 되거든요. 찾지 않으면 점점 멀어지게 된답니다.
두 가지 잘못 — 생수와 깨진 웅덩이
13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 백성이 두 가지 잘못을 저질렀어.
첫째, 항상 흘러나오는 샘물인 나를 버렸어.
둘째, 자기들이 웅덩이를 팠는데 — 물도 담기지 않는 깨진 웅덩이를.”
옛날에는 샘물이 생명 자체였어요. 깨진 웅덩이에 물을 담으면 어떻게 될까요? 다 새어 나와서 아무것도 없겠지요. 하나님을 떠난 자리에 다른 것을 채워봤자 다 새어나간다는 말이에요.
이방 나라도 신을 바꾸지 않는데
10-11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지중해 섬들을 보아라. 아라비아 사막의 부족들을 보아라.
그들이 자기 신들을 바꾼 일이 있었느냐?
그것들은 진짜 신도 아닌데 바꾸지 않아.
그런데 나의 백성은 진짜 하나님인 나를 쓸모없는 것들과 바꾸었다.”
12 “하늘아, 이것에 놀라라.
몸서리쳐라.”
거짓 신을 섬기는 나라들도 자기 신을 바꾸지 않아요. 그런데 이스라엘은 진짜 하나님을 버렸어요. 얼마나 큰 잘못인지 하늘이 놀랄 정도라고 했답니다.
깨끗하게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
20-22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오래전에 나는 너희의 무거운 짐을 풀어주었어.
그런데 너희는 말했어.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겠다.’
내가 너희를 좋은 포도나무로 심었는데
어떻게 야생 포도덩굴로 변했니?
비누로 아무리 씻어도 너희 죄의 얼룩은 내 앞에 그대로야.”
돌에게 ‘아버지’라고 불렀어요
26-28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나무에게 ‘너는 나의 아버지’라고 말하고
돌에게 ‘너는 나를 낳았다’고 말한단다.
그들이 나에게 등을 돌렸어.
그런데 재앙이 오면 ‘일어나서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한단다.
네가 만든 신들이 어디 있니? 그것들이 구원해 줄 수 있겠니?”
이상하지요? 평소에는 나무나 돌에게 기도하다가,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찾는 거예요. 두 마음으로는 어느 쪽에도 진심을 다할 수 없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두 자매에 빗대어 이야기해요. 그리고 놀랍게도 “돌아오라”고 부르세요. 어떤 초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