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1장 미스바의 슬픔 😢
이스마엘의 배신
1 일곱째 달에 왕족 출신 이스마엘(Ishmael)이 열 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미스바의 그달리야에게 왔어요. 함께 식사를 했어요.
2 그런데 밥을 먹다가 이스마엘과 그의 부하들이 갑자기 그달리야를 해쳐서 세상을 떠나게 했어요. 바벨론 왕이 총독으로 세운 그달리야가요.
3 이스마엘은 미스바에 있던 유다 사람들과 바벨론 군인들도 해쳤어요.
이 사건의 날짜가 “일곱째 달”이에요. 이 달은 유대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달이에요. 새해와 큰 절기들이 있는 거룩한 달이에요. 그런 거룩한 때에 이런 슬픈 일이 벌어졌어요. 유대인들은 지금도 이날을 기억하며 금식한답니다.
슬픈 순례자들
4-5 그달리야가 세상을 떠난 다음날이었어요. 아직 아무도 그 소식을 몰랐어요.
세겜(Shechem)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 여든 명의 사람들이 왔어요. 그들은 슬픔의 표시로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에 상처를 냈어요. 곡식 제물과 향을 들고 하나님의 성전이 있던 곳으로 가려 했어요.
6 이스마엘이 미스바에서 나와 울면서 그들을 맞이했어요.
“그달리야에게 오세요”라고 말하면서요.
7 그러나 성읍 안으로 들어오자 이스마엘과 부하들이 그들을 해치고 구덩이에 던졌어요.
8 그런데 열 명이 이스마엘에게 말했어요.
“우리를 살려주세요! 밭에 먹을 것을 숨겨두었어요. 밀과 보리와 기름이 있어요.”
이스마엘은 그 열 명을 살려주었어요.
이스마엘이 도망가다
10 이스마엘은 미스바에 있는 백성을 모두 끌고 암몬 땅으로 가려 했어요.
11 요하난 장관이 이스마엘이 한 일을 듣고 군사들을 이끌고 쫓아갔어요.
12 기브온(Gibeon) 의 큰 물가에서 따라잡았어요.
13-14 끌려가던 백성이 요하난을 보고 기뻐했어요. 이스마엘에게서 벗어나 요하난에게로 왔어요.
15 이스마엘은 여덟 명과 함께 암몬 땅으로 도망쳤어요.
살아남은 사람들이 결정을 앞두다
16-17 요하난이 이스마엘에게서 구한 사람들을 데리고 베들레헴(Bethlehem) 근처에서 머물렀어요. 이집트로 가려고 했어요.
18 바벨론이 보복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에요. 총독 그달리야가 세상을 떠났으니까요.
이제 살아남은 유다 사람들이 선택 앞에 서게 됐어요. 바벨론의 보복이 두려워 이집트로 도망칠까요, 아니면 이 땅에 남을까요? 예레미야가 뭐라고 할지 물어봐야겠지요?
다음 장에서는 — 백성이 예레미야에게 물어요. “이집트로 가야 할까요?” 하나님의 대답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