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6장 불태워진 두루마리 🔥

두루마리에 모두 써라

1-2 여호야김 왕 때,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어요.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한 모든 것을 적어라.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것, 모든 민족에 대한 것을 다 써라.

3 유다 백성이 그것을 듣고 나쁜 길에서 돌아서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그들의 죄를 용서하겠다.”

4 예레미야는 비서 바룩(Baruch)을 불러서 불러주었어요. 바룩이 예레미야의 말을 두루마리에 받아 적었어요.


바룩이 두루마리를 읽어요

5-6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말했어요.

“나는 지금 성전에 갈 수 없으니, 네가 금식일에 성전에 가서 이 두루마리를 백성에게 읽어주어라.”

8 바룩이 시키는 대로 했어요. 하나님의 집에서 두루마리를 읽었어요.

10 많은 사람이 들었어요.


지도자들도 듣게 됐어요

11-12 어떤 사람이 지도자들에게 그 내용을 알렸어요. 지도자들이 바룩을 불러서 직접 읽어 달라고 했어요.

15-16 지도자들이 다 듣고 나서 서로 두려워하며 말했어요.

“왕에게 이 모든 것을 알려야겠다.”

19 그러면서도 바룩에게 말했어요.

“너와 예레미야를 숨겨라. 어디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해라.”


여호야김 왕이 두루마리를 태웠어요 😠

21 왕이 사람을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했어요. 신하가 왕 앞에서 읽기 시작했어요.

22 겨울이었어요. 왕 앞에 화로가 피워져 있었어요.

23 신하가 서너 단을 읽으면 왕이 서기관의 칼로 그 부분을 잘라서 화로 불에 던졌어요. 두루마리가 다 타없어질 때까지요.

24 왕과 신하들 중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옷을 찢으며 슬퍼하지도 않았어요.

25 신하들 중 셋이 “두루마리를 태우지 마세요”라고 간청했지만 왕은 듣지 않았어요.


그러나 말씀은 사라지지 않아요 ✨

27-28 왕이 두루마리를 태운 뒤,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다시 찾아왔어요.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처음 두루마리에 있던 모든 말씀을 다시 써라.”

32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다시 불러주었어요. 바룩이 다시 적었어요. 이번에는 전보다 더 많은 말씀이 추가됐어요.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에 태웠어요. 그런데 말씀이 사라졌나요? 아니에요! 오히려 더 길게 다시 쓰였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불로도 없앨 수 없어요. 26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손에 이 말씀이 있잖아요!


다음 장에서는 — 예루살렘이 다시 포위됐어요. 예레미야가 탈영 혐의로 붙잡혀 감옥에 갇혀요.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