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7장 성전 설교 🏛️
성전 문 앞에서 외치다
1-2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어요.
“야훼의 성전 문에 서서 예배하러 오는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외쳐라.
3 만군의 야훼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의 길과 행동을 바르게 하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하겠다.
4 거짓 말씀을 믿지 마라.
‘야훼의 성전이라, 야훼의 성전이라, 야훼의 성전이라’라고 외치는 것들을.”
사람들이 “야훼의 성전이라”를 세 번씩 외쳤어요. 성전이 있으니까 하나님이 지켜주실 거라고 믿으면서요. 하지만 건물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이 자동으로 지켜주시지는 않아요. 예레미야가 그 진실을 말한 거예요.
성전이 구원하지 않아요
5-10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만약 너희가 정말로 길과 행동을 바르게 한다면,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지 않는다면,
무고한 피를 흘리지 않는다면,
다른 신들을 따르지 않는다면 —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하겠어.
9-10 그런데 도둑질하고, 거짓 맹세하고, 바알에게 절하고 —
그런 다음 내 이름으로 불린 이 집에 와서 ‘우리는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거니?
이 모든 나쁜 일을 계속 하려고?”
11 “내 이름으로 불린 이 집이 너희에게 도둑들의 소굴이 되었니?
나도 다 보았단다.”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척하면서, 나가서는 나쁜 일을 하는 거예요. 그것은 진짜 예배가 아니에요. 예수님도 나중에 이 말씀을 인용하셨답니다!
실로를 기억해요
12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 이름이 처음 불린 실로(Shiloh — 지금의 이스라엘 중부 지역)로 가보아라.
내 백성의 악함 때문에 내가 거기에 무슨 일을 했는지 보아라.
14 실로에 한 것처럼 이 성전에도 할 거야.
너희가 믿는 이곳에.”
실로는 예전에 언약궤가 있던 거룩한 장소였어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이 그 장소를 지켜주지 않으셨어요. 성전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장소가 자동으로 지켜주지 않아요.
순종이 제사보다 중요해요
22-23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낼 때, 번제나 제사에 대해 말하지 않았어.
23 오직 이것만 명령했어.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러면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거야.
내가 명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러면 잘될 거야.’
24 그런데 그들이 듣지 않았어.
뒤로 갔지, 앞으로 가지 않았어.”
하나님이 제일 원하시는 게 뭔지 아세요? 말씀을 듣고 따르는 거예요.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순종이 더 중요하답니다.
힌놈 골짜기
31-32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백성들이 힌놈(Hinnom — 예루살렘 남서쪽 골짜기) 골짜기의 도벳 장소를 세웠어.
거기서 자녀들을 불에 태우는 제의를 드렸는데, 내가 명령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은 일이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살육의 골짜기’가 될 거야.”
이 힌놈 골짜기 이름이 줄어들어 나중에 “게헨나”라고 불리게 됐어요. 예수님이 지옥을 말씀하실 때 이 이름을 쓰셨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추수가 끝나고 여름이 지났는데 구원이 없다”는 슬픈 탄식이 나와요. 예레미야의 통곡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