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2장 묻고도 듣지 않은 사람들 👂

예레미야에게 물어요

1-2 장관들과 요하난, 그리고 모든 백성 — 작은 사람부터 큰 사람까지 — 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말했어요.

“우리의 부탁을 들어주세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시도록 당신의 하나님 야훼께 기도해 주세요.

3 머물러야 할지, 이집트로 가야 할지 알려주세요.”

4 예레미야가 말했어요.

“알겠어요. 하나님께 기도하겠어요.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빠짐없이 전하겠어요.”

5-6 백성이 약속했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따르겠어요. 좋은 말씀이든 나쁜 말씀이든 순종할게요.”


열흘 뒤 하나님의 대답이 왔어요 🙏

7 열흘이 지난 뒤,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찾아왔어요.

8-9 예레미야가 모든 사람을 불러 말했어요.

10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이 땅에 머물러 있으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허물지 않겠다. 내가 너희를 심고 뽑지 않겠다.

11 바벨론 왕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와 함께하여 그의 손에서 너희를 구원하겠다.

12 내가 너희에게 긍휼을 베풀겠다. 너희가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13-14 그러나 ‘이집트로 들어가서 거기서 살겠다. 전쟁도 없고 배고픔도 없을 테니까’라고 생각한다면 —

15-16 이집트 땅에서 두려워하는 칼이 너희를 따라잡을 것이다. 두려워하는 굶주림이 이집트에서 너희를 따라다닐 것이다.’”


경고의 말씀

17 “‘이집트로 들어가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은 거기서 어려움을 만날 것이다. 내가 내릴 어려움에서 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18 예루살렘에 내 분노가 쏟아진 것처럼 이집트로 가는 너희에게도 쏟아질 것이다.

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이집트로 가지 마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알아라.’”


사실은 이미 결심하고 있었어요

20-21 예레미야가 말했어요.

“여러분이 스스로를 속였어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하겠다’고 나를 보내서 기도하게 했어요.

내가 오늘 전했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듣지 않으려 해요.

22 그러므로 여러분이 가려는 이집트 땅에서 어려움을 만날 것이에요.”

“여러분이 스스로를 속였어요.” 이 말이 중요해요. 그들은 처음부터 이집트로 가고 싶었어요.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허락을 받으려 했어요. 이것은 진심으로 묻는 게 아니에요. 내가 원하는 대답을 얻으려는 것이에요. 진심으로 묻는 것과 내 뜻대로 해달라고 하는 것은 달라요!


다음 장에서는 — 백성이 예레미야의 말을 거짓말이라고 하고 이집트로 가요. 예레미야도 억지로 끌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