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장 "배신한 자녀들아, 돌아오라"
이혼한 것처럼 멀어졌어요
1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남자가 아내와 헤어지고, 그 아내가 다른 사람과 살게 되면
다시 처음 남자에게 돌아올 수 있겠니?
그런데 이스라엘 너는 아주 많은 다른 신들을 따라다녔어.
그래도 내게 돌아오려 하는구나.”
2-3 “높은 언덕마다, 푸른 나무마다 네가 다른 신들을 섬겼어.
그러니 비가 오지 않고 땅이 말라버렸단다.”
이건 아주 특별한 이야기예요. 떠난 아내를 다시 맞아들이면 안 된다는 옛날 규칙이 있었는데, 하나님은 그 규칙을 넘어서도 이스라엘을 다시 받겠다고 하세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이에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 두 자매 이야기
6-8 요시야 왕 때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어요.
“배신한 이스라엘이 어떻게 했는지 보았느냐?
그녀는 높은 곳마다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겼어.
그래서 내가 이혼 증서를 쓰고 그녀를 내보냈단다. 앗시리아라는 나라에 잡혀가게 했어.
9-10 그런데 유다는 그것을 보고도 두려워하지 않았어.
유다도 나가서 돌과 나무로 만든 신들을 섬겼단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고, 거짓으로만 돌아오는 척했어.”
이스라엘은 두 나라로 나뉘어 있었어요. 북쪽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 잡혀갔어요. 남쪽 유다는 그걸 보고도 교훈을 얻지 못했답니다. 신기하지요?
”돌아오라”는 초대 💌
12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배신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는 자비로운 하나님이야.
영원히 화를 품지 않겠다.”
13 “다만 네 잘못을 인정하기만 해라.
네가 하나님을 배신했다는 것을.
다른 신들에게 뛰어다녔다는 것을.”
하나님이 “돌아오라”고 부르세요. 이미 멀리 떠났는데도요. 잘못을 인정하고 돌아오면 받아주겠다고 하세요. 이게 용서예요!
”아들들아, 돌아오라”
14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배신한 자녀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와 약속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야.
내가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올 거야.
15 내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주겠어.
그들이 너희를 지혜롭게 돌봐줄 거야.”
17 “그날에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자리라고 부를 거야.
세계 모든 나라들이 거기 모일 거야.”
“아버지”가 “자녀들아, 돌아오라”고 부르는 이 장면,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 않나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잃어버린 아들’ 이야기와 아주 비슷하지요!
돌아온 자녀들의 고백
22-25 하나님이 “돌아오라” 하시자, 돌아온 백성들이 고백해요.
“우리가 왔어요. 하나님, 당신은 우리 하나님이세요.
산들에서 섬기던 것들은 다 헛것이에요.
이스라엘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어요.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지었어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요.”
이 고백은 하나님이 먼저 입에 넣어주신 말이에요. 돌아올 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하나님이 먼저 알려주신 거예요. 진심 어린 고백을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세요.
다음 장에서는 — 북쪽에서 무서운 침략자들이 내려온다는 소식이 와요. 예레미야의 마음이 마구 뒤틀린답니다. 어떤 느낌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