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장 노아와 방주 🚢

1 사람들이 땅 위에 점점 많아지고, 딸들도 많이 태어났어요.

2 그런데 어떤 특별한 존재들이 그 딸들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아내로 삼기 시작했어요.

3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사람들은 앞으로 120년 더 살 수 있을 것이다.”

4 그때는 정말정말 이상한 거인들도 땅 위에 있었대요. 힘이 세고 이름이 유명한 사람들이었지요.


하나님 마음이 너무 아프셨어요

5 하나님이 세상을 내려다보셨어요.

사람들의 마음속에 나쁜 생각만 가득 찼어요.

하루도, 한 번도 착한 마음이 없었답니다.

6 하나님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셨어요.

사람을 만드신 것이 슬프게 느껴질 만큼이요.

하나님은 왜 그렇게 슬퍼하셨을까요? 부모님이 자녀 때문에 마음 아플 때를 생각해 보아요.

7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가 만든 사람, 가축, 기어다니는 것, 하늘의 새까지 모두 거두어들이겠다.”

하나님이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으셨어요.


노아는 달랐어요

8 그런데 딱 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 이름은 노아(Noah) 였어요.

노아는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었답니다.

9 노아는 나쁜 짓을 하지 않았어요.

그 시대에서 가장 바른 사람이었어요.

무엇보다도, 노아는 하나님과 친구처럼 지냈어요.

에녹도 하나님과 친구처럼 걸었다고 했지요? 노아도 그런 사람이었어요.

10 노아에게는 아들이 셋 있었어요.

, , 야벳 이었답니다.

11-12 그때 세상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썩어 있었어요.

나쁜 일이 온 세상에 넘쳐 났지요.

하나님이 보시니 사람들의 행동이 모두 썩어 있었어요.


방주를 만들어라! 🪵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어요.

“세상이 너무 나빠졌다.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할 것이다.”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커다란 배를 만들어라. 안팎에 끈끈한 역청을 발라서 물이 들어오지 않게 하여라.”

역청은 아주 끈적끈적한 검은 물질이에요. 나무 사이 틈을 막아서 물이 새지 않게 해 준답니다.

15 “배의 크기는 이래야 한다. 길이 137미터, 너비 23미터, 높이 14미터.”

이게 얼마나 클까요? 길이가 초등학교 운동장 하나를 꽉 채울 만큼 길고, 높이는 5층 건물만큼 높았어요!

16 “창문도 내고, 옆에 문도 달고, 1층·2층·3층으로 나누어 만들어라.”

17 “내가 땅 위에 큰 홍수를 일으킬 것이다. 숨 쉬는 모든 것을 거두어들이겠다.”

18 “하지만 너와는 약속을 맺겠다. 너, 네 아들들, 아내와 며느리들 — 모두 배 안으로 들어오너라.”

하나님이 노아와 맺은 이 약속을 ‘언약’이라고 해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는 특별한 약속이에요.


동물들도 함께! 🐘🦁🐰

19 “세상의 모든 동물을 종류마다 두 마리씩 배에 데려와라. 암컷 하나, 수컷 하나씩.”

20 “새도 두 마리씩, 가축도 두 마리씩, 땅에 기어다니는 것도 두 마리씩 — 모두 네게로 올 것이다.”

코끼리도 둘, 사자도 둘, 토끼도 둘, 비둘기도 둘…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모여들었을까요!

21 “먹을 것도 충분히 준비해서 배에 쌓아 두어라. 사람과 동물 모두의 먹을거리가 되게 하여라.”

22 노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모두 다 했어요.

불평도 없이, 질문도 없이, 그냥 다 했어요.

여러분이라면 이 엄청난 일을 시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어떻게 했을까요?


다음 장에서는 — 드디어 노아 가족이 방주에 올라타고, 동물들도 줄줄이 들어와요. 그리고 7일이 지나자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요. 과연 비가 얼마나 내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