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6장 에서의 후손, 에돔 민족 🏔️
에서가 세일 산으로 옮겼어요
1 에서, 곧 에돔의 후손 이야기예요.
에서는 야곱의 형이에요. 야곱이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된 것처럼, 에서는 에돔 민족의 조상이 됐답니다.
2-5 에서에게는 세 명의 아내가 있었어요.
아내 아다(Adah)에게서 엘리바스(Eliphaz)가 태어났고, 아내 바스맛(Basemath)에게서 르우엘(Reuel)이, 아내 오홀리바마(Oholibamah)에게서 여우스(Jeush)와 얄람(Jalam)과 고라(Korah)가 태어났어요.
6-7 에서는 아내들과 자녀들, 양 떼와 소 떼를 모두 이끌고 가나안 땅을 떠났어요.
왜 떠났을까요?
에서와 야곱 두 형제가 모두 너무 부자가 됐거든요. 가축이 어찌나 많은지, 한 땅에서 함께 살 수가 없었어요!
옛날에 아브라함과 조카 롯도 재산이 너무 많아 서로 다른 곳으로 헤어졌지요. 에서와 야곱도 꼭 그런 것 같지요?
8 에서는 세일(Seir) 산 — 지금의 요르단 남부 지역 에 자리를 잡았어요.
에서가 곧 에돔이랍니다.
에서의 자손들 👨👩👧👦
9-13 세일 산에서 에서의 자손들이 쑥쑥 늘어났어요.
엘리바스의 아들들로는 데만(Teman), 오말(Omar), 스보(Zepho), 그나스(Kenaz) 등이 있었고, 르우엘의 아들들로는 나핫(Nahath), 세라(Zerah) 등이 있었어요.
그 외에도 많은 이름이 이어졌답니다.
14-19 엘리바스, 르우엘, 오홀리바마의 자손들로 족장들이 차례차례 세워졌어요. 이들이 에돔 땅을 다스리는 지도자들이 됐답니다.
세일 땅의 원래 주민들 🏕️
20-30 에서가 오기 전부터 세일 산에는 호리(Horite) 부족이 살고 있었어요.
로단, 소발, 시브온, 아나 등 일곱 족장이 이끄는 민족이었지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나 있어요. 아나라는 사람이 광야에서 아버지의 당나귀를 돌보다가 온천을 발견했대요! 덥고 건조한 광야에서 뜨거운 물이 솟구치는 걸 봤을 때, 얼마나 놀랐을까요?
에돔의 왕들 👑
31 정말 신기한 일이 있어요.
이스라엘에 아직 왕이 없던 때에, 에돔에는 이미 왕들이 있었답니다!
32-39 벨라(Bela), 요밥(Jobab), 후삼(Husham), 하닷(Hadad), 삼라(Samlah), 사울(Shaul), 바알하난(Baal-hanan), 하달(Hadar).
왕이 죽으면 새 왕이 나타나 차례로 에돔을 다스렸어요.
야곱의 가족은 아직 천막에서 살고 있는데, 에서의 자손들은 벌써 왕들이 다스리는 나라를 만들었네요. 형제의 두 가족이 아주 다른 길을 걷고 있었어요.
에돔의 족장들
40-43 에돔에는 딤나, 알와, 여뎃, 오홀리바마, 엘라, 비논, 그나스, 데만 등 많은 족장들이 자기 땅과 부족을 이끌었어요.
이 모든 족장들의 조상은 에서였답니다.
에서가 세일 산으로 옮겨 간 뒤, 그 작은 가족이 이렇게 큰 민족으로 자라났어요!
야곱은 이스라엘의 조상, 에서는 에돔의 조상. 한 아버지 이삭에게서 태어난 두 형제가 두 민족을 이루었답니다. 형제 같은 두 민족이지요.
다음 장에서는 — 드디어 요셉 이야기가 시작돼요!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은 신비한 꿈을 꾸었어요. 그 꿈 때문에 형들이 요셉을 미워하게 됐답니다. 과연 어떤 꿈을 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