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0장 노아의 자손이 온 세상으로 퍼졌어요 🌍

1 홍수가 끝난 뒤, 노아의 세 아들 셈(Shem), 함(Ham), 야벳(Japheth)에게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어요.

이 세 아들에게서 온 세상의 모든 민족이 나왔대요. 신기하지요? 지금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뜻이에요!


야벳의 자손 — 북쪽과 바다 쪽으로 🧭

2 야벳의 아들들은 고멜(Gomer), 마곡(Magog), 마대(Madai), 야완(Javan), 두발(Tubal), 메섹(Meshech), 디라스(Tiras)였어요.

3-4 그들에게도 또 아이들이 태어났어요. 아스그나스, 리밧, 도갈마, 엘리사, 다시스… 이름들이 쭉쭉 이어졌지요.

5 야벳의 자손들은 바다 쪽과 북쪽으로 퍼져 나갔어요. 각자 자기만의 언어를 가지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야완은 나중에 그리스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고, 마대는 페르시아 쪽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대요. 멀고 먼 땅까지 걸어서 갔을 거예요!


함의 자손 — 남쪽과 가나안 땅으로 ☀️

6 함의 아들들은 구스(Cush), 미스라임(Mizraim), 붓(Put), 가나안(Canaan)이었어요.

구스는 지금의 에티오피아 근처, 미스라임은 이집트, 가나안은 지금의 이스라엘 근처 땅이에요.

7 구스에게도 아이들이 태어났어요. 스바, 하윌라, 라아마… 이름들이 또 쭉 이어졌지요.


니므롯 — 세상에서 제일 힘센 사냥꾼! 💪

8 그런데 구스의 아들들 중에 특별한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니므롯(Nimrod)이었답니다!

9 니므롯은 세상에서 처음으로 아주 힘센 영웅이 되었어요. 사냥을 얼마나 잘했는지, 사람들이 칭찬할 때 “하나님 앞에서도 니므롯 같은 사냥꾼!” 하고 노래로 불렀대요.

10 니므롯은 나라도 세웠어요. 바벨(Babel), 에렉, 악갓… 이 도시들이 모두 니므롯이 만든 곳이에요. 바벨은 지금의 이라크 땅 근처랍니다.

11-12 니므롯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더 북쪽으로 가서 큰 도시 니느웨(Nineveh)도 세웠답니다.

바벨과 니느웨 — 이 도시 이름들, 기억해 두세요! 다음 장에서 바벨이 또 나온답니다.

13-14 함의 또 다른 아들 미스라임(이집트)에게서도 많은 자손이 나왔어요. 루딤, 아나밈, 르하빔… 그리고 나중에 이스라엘을 자주 귀찮게 하는 블레셋(Philistines) 사람들도 이쪽에서 나왔대요.

15-19 가나안에게서도 시돈(Sidon), 헷(Heth)을 비롯해 여부스, 아모리 같은 많은 부족이 나왔어요. 가나안 사람들은 지중해 바닷가에서부터 소돔과 고모라가 있던 곳까지 넓게 퍼졌답니다.

20 이렇게 함의 자손들은 각자의 언어와 나라를 이루며 살았어요.


셈의 자손 — 히브리 민족의 뿌리 🌱

21 야벳의 형 에게도 자손이 많았어요.

22 셈의 아들들은 엘람(Elam), 앗수르(Asshur), 아르박삿(Arphaxad), 룻(Lud), 아람(Aram)이었어요.

23 아람의 자손들은 동쪽 땅으로 퍼져 나갔어요.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Eber)을 낳았어요.

에벨이라는 이름에서 ‘히브리(Hebrew)‘라는 말이 나왔을 수 있어요. 아브라함을 ‘히브리 사람’이라고 부를 때 바로 그 히브리랍니다!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어요. 하나의 이름은 벨렉(Peleg) — “그때 세상이 나뉘었기 때문”이라고 이름을 지었대요. 다른 하나는 욕단이었어요.

26-29 욕단에게서도 알모닷, 셀렙, 하살마웻… 열세 명의 아들이 태어났어요.

30-31 셈의 자손들은 동쪽 산지에 자리를 잡고, 각자의 언어와 나라를 이루었답니다.


세 아들에서 온 세상으로 🌏

32 셈, 함, 야벳 — 이 세 사람에게서 온 세상의 민족들이 나왔어요.

홍수 뒤에 노아의 가족 여덟 명에서 시작해, 사람들이 북쪽으로, 남쪽으로, 동쪽으로, 서쪽으로 쭉쭉 퍼져 나갔답니다.

이렇게 많은 나라와 민족이 사실 한 가족이라니, 정말 신기하지요? 70개가 넘는 이름이 나왔어요. 그 이름 하나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민족이 되었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온 세상 사람들이 딱 한 가지 말만 쓰던 시절 이야기가 나와요. 사람들이 시날 평지에 모여서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탑을 쌓으려고 했대요. 하나님은 그걸 보고 어떻게 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