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42장 이제 눈으로 봅니다 🌅

욥의 두 번째 대답

1-6 욥이 하나님께 대답했어요.

“주님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으세요. 주님의 계획을 아무도 막을 수 없어요.

저는 알 수 없는 것을 말했어요. 제가 깨닫지 못한 너무도 놀라운 것들을요.

저는 주님에 대해 귀로만 들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 눈으로 주님을 봅니다.

그러므로 제가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합니다.”

이 한 문장이 욥기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말이에요. “귀로만 들었으나, 이제는 눈으로 봅니다.” 욥은 하나님의 답을 받은 게 아니에요. 하나님을 만난 거예요. 그게 욥이 변한 이유예요.


하나님이 세 친구를 꾸짖으셨어요

7-9 하나님이 엘리바스에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화가 났다. 너희가 나에 대해 내 종 욥처럼 옳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소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번제를 드려라. 욥이 너희를 위해 기도하면 내가 그를 들을 것이다.”

이에 세 친구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했어요. 하나님이 욥을 받아들이셨어요.

세 친구가 잘못했어요.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셨어요 — “너희가 나에 대해 옳게 말하지 않았다”고요. 착하게 살면 복 받고, 나쁘게 살면 벌 받는다는 생각이 잘못됐던 거예요. 욥이 옳았어요!


욥이 친구들을 위해 기도했어요

10 욥이 친구들을 위해 기도했어요.

그러자 하나님이 욥의 고난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예전보다 갑절(두 배)을 주셨어요!

욥이 자기를 잘못 정죄한 친구들을 위해 먼저 기도했어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런데 욥은 그렇게 했어요. 정말 대단하지요?


욥의 회복 🎉

11 욥의 모든 형제자매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왔어요. 그의 집에서 함께 먹고 마시며 위로하고, 각자 금 한 조각과 금 반지를 선물로 주었어요.

12 하나님이 욥의 남은 생애에 처음보다 훨씬 더 큰 복을 주셨어요.

이전이후 (두 배!)
7,000마리14,000마리
낙타3,000마리6,000마리
500겨리1,000겨리
암나귀500마리1,000마리

아름다운 딸들 👧👧👧

13-15 아들 일곱과 딸 셋도 다시 태어났어요.

욥이 딸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 첫째 딸 — 여미마(Jemimah): 비둘기처럼 온화해요
  • 둘째 딸 — 긋시아(Keziah): 계수나무처럼 향기로워요
  • 셋째 딸 — 게렌합북(Keren-happuch): 눈처럼 아름다워요

온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름다운 여자들이 없었어요. 욥은 딸들에게도 아들들과 똑같이 재산을 나눠주었어요.

욥이 딸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름 하나하나를 직접 지어주었어요. 오빠들과 똑같이 재산도 주었어요.


욥의 마지막 날들

16-17 이 일이 있은 뒤에 욥은 140년을 더 살았어요.

아들과 손자, 4대 후손까지 보았어요.

그리고 늙어서 나이가 차도록 행복하게 살다가 하나님 곁으로 갔답니다.


욥기를 마치며

욥은 끝까지 고난의 이유를 듣지 못했어요. 하지만 욥은 하나님을 만났어요.

답을 받은 게 아니라 하나님을 만난 것. 그게 욥기가 우리에게 해주는 이야기예요.

힘든 일이 생겨도, 그 안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어요. 욥처럼요.


다음 책은 시편이에요! 시편은 기쁨, 슬픔, 두려움, 감사를 모두 담은 150편의 노래 모음이에요. 욥처럼 힘들 때 하나님께 솔직하게 말하는 노래들이 가득해요. “하나님, 어디 계세요?”부터 “온 땅아, 여호와를 찬양하라!”까지 — 어떤 노래들이 기다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