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9장 나의 대속자가 살아 있다!
너희가 나를 짓밟는다
1 욥이 대답했어요.
2-3 “언제까지 내 영혼을 짓밟을 거야? 열 번씩이나 나를 모욕했어.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5-6 너희가 정말 나를 대적하여 자신을 높이려 한다면, 알아. 하나님이 나를 힘들게 하신 거야.”
모두가 떠나갔어요
7-8 “내가 억울하다고 외쳐도 대답이 없어요. 길이 막혀서 지나갈 수가 없어요.
9-10 내 영광을 빼앗기셨어요. 내 소망이 나무처럼 뽑혀 버렸어요.
13-15 형제들이 멀어졌어요. 아는 사람들도 낯선 사람이 됐어요. 내 집에 있던 종들도 나를 모르는 척해요.
17-18 아내에게도 역겨운 사람이 됐어요. 어린 아이들도 나를 무시해요.
19-20 친했던 친구들도 다 혐오해요. 내 뼈가 살에 붙을 만큼 야위었어요.”
나를 불쌍히 여겨요
21 “친구들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요. 나를 불쌍히 여겨요.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어요.
22 왜 하나님처럼 나를 핍박하는 거야?”
✨ 나의 대속자가 살아 있다!
23-24 “내 말들이 기록됐으면 좋겠어요. 두루마리에 새겨졌으면. 아니면 철 펜으로 반석에 영원히 새겨졌으면.
25 그러나 나는 알아요. 나의 대속자(Go’el)가 살아 있다는 것을! 그분이 마지막에 이 땅 위에 서실 거예요!
26 내 피부가 다 없어진 뒤에도, 내 살 밖에서 나는 하나님을 보겠어요!
27 내가 직접 그분을 보겠어요! 다른 눈이 아니라 내 눈으로요!”
“대속자(Go’el)” — 억울한 일을 대신 해결해주는 사람이에요. 성경에서 가족 중 누군가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대신 나서주는 역할이에요. 욥은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서 자기 편을 들어줄 분이 계신다고 확신했어요. 살아계신 분이 마지막에 반드시 나타나실 거라고요!
이 말은 욥기에서 가장 빛나는 말이에요. 모든 것을 잃고, 몸도 아프고, 친구들에게도 오해받고, 아무도 없는 것 같은 그 자리에서 — “나의 대속자가 살아 있다!”라고 외쳤어요.
두려워해요
28-29 “너희가 ‘욥에게 문제의 뿌리가 있다’고 말한다면, 칼을 두려워해. 심판이 있어.”
욥기 마지막(42장)에서 하나님이 친구들에게 “너희가 욥처럼 옳게 말하지 않았다”고 하셨어요. 욥의 경고가 맞았어요.
다음 장에서는 — 소발이 두 번째로 말해요. “악인의 즐거움은 잠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