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40장 욥이 입을 가리다 🦛

욥이 처음으로 대답했어요

1-5 하나님이 물으셨어요.

“나를 비난하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꾸짖는 자여, 대답하여라.”

욥이 대답했어요.

“저는 비천해요. 뭐라고 대답할 수 있겠어요?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에요. 한 번 말했지만 더는 대답하지 않겠어요. 두 번 말했지만 더 이상 덧붙이지 않겠어요.”

욥이 입을 막았어요. 38-39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뒤 욥이 할 수 있는 말이 없어진 거예요. 이건 항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심에 눌린 거예요.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셨어요

6-9 하나님이 다시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어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어라. 내가 다시 묻겠으니 대답하여라.

네가 정말 내 공의를 없애려느냐? 나를 정죄하고 네가 의롭다 하려느냐?

네가 하나님처럼 팔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우레 소리를 낼 수 있겠느냐?”


만약 네가 할 수 있다면

10-14 > “그렇다면 영광과 위엄으로 단장하고

모든 교만한 자를 낮추고 악인들을 밟아 뭉개어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한다고 내가 인정하겠다.”


베헤못 — 가장 큰 짐승 🦛

15-24 > “이제 베헤못(Behemoth)을 보아라.

내가 너를 만든 것처럼 그것도 만들었단다.

그것의 허리 힘을 보아라! 배 근육의 힘을 보아라!

꼬리는 백향목나무처럼 크게 움직이고 뼈는 놋관 같고 팔다리는 쇠막대기 같단다.

그것은 내가 만든 것 가운데 으뜸이야.

온 산의 짐승들이 그것과 함께 놀고, 그것은 연꽃 아래 누워 늪 속에 쉰다.

강물이 넘쳐도 그것은 놀라지 않아. 강이 그 입까지 차올라도 태연하단다.

깨어 있는 동안 누가 그것을 잡을 수 있겠느냐?”

베헤못이 어떤 동물인지 학자들이 궁금해해요. 어떤 사람은 하마 같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신화 속 거대한 짐승이라고 해요. 어느 쪽이든, 이 엄청난 짐승도 하나님이 만드셨고 하나님만이 다루실 수 있어요.


다음 장에서는 — 베헤못보다 훨씬 무서운 리워야단이 나와요. 불을 뿜는 바다 괴물이에요! 하나님이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래 이야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