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3장 어디 계세요, 하나님?
하나님을 찾아 나서다
1-6 욥이 대답했어요.
“오늘도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그분이 어디 계신지 알 수만 있다면, 그분 앞에 나아가 내 사정을 직접 말씀드리겠어요. 하나님은 틀림없이 내 말을 들어주실 거예요.”
동서남북 어디에도
8-9 “그런데 앞으로 가도 하나님이 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않고, 왼쪽으로 가도 만날 수 없고, 오른쪽으로 가도 보이지 않아요.”
욥이 온 세상을 다 찾아다녀도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 외롭고 슬프답니다.
그래도 믿어요
10-12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어디로 가는지 다 아세요. 그분이 나를 단련하신 뒤에는, 내가 순금처럼 나올 거예요. 나는 그분의 길을 따라 걸었고, 그분의 말씀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어요.”
하나님이 안 보이는데도 욥은 하나님을 믿어요. 이게 진짜 믿음이랍니다.
그래도 두려워요
13-17 “하나님의 뜻은 변하지 않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반드시 이루세요. 그래서 나는 그분 앞에서 떨리고 무서워요.”
욥의 마음에는 두 가지 감정이 함께 있어요. 믿음과 두려움. 둘 다 진짜예요. 믿음이 있어도 무서울 수 있고, 무서워도 믿을 수 있어요.
다음 장에서는 — 욥이 계속 말해요.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왜 하나님은 그들을 바로 심판하지 않으실까요? 욥의 외침을 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