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2장 금송아지의 밤 🐂
백성이 기다리지 못했어요 ⏰
1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는 게 너무 늦어졌어요.
40일이나 지났는데도 — 연기와 구름만 가득한 산.
눈앞에 보이는 지도자가 사라지자 백성이 불안했어요.
그들이 아론에게 몰려갔어요.
“어서요! 우리를 이끌 신을 만들어 주세요. 저 모세 — 그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우리는 모르잖아요!”
금송아지가 만들어졌어요 🐂
2-3 아론이 말했어요. “귀에서 금 귀걸이를 빼서 가져오세요.”
백성이 모두 귀걸이를 빼서 아론에게 가져왔어요.
4 아론이 그 금을 녹여 조각칼로 다듬어 —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어요.
백성이 외쳤어요.
“이스라엘아, 이것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신이다!”
황소는 당시 이웃 나라들이 신을 나타내는 모양이었어요. 이집트에서 자란 백성이 그것을 흉내낸 거예요.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는 것을 원했던 거지요.
5-6 아론이 제단도 쌓았어요. 다음 날 백성이 제물을 드리고, 먹고 마시고 춤을 췄어요.
하나님이 보셨어요 👁️
7-10 산 위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내려가라. 네가 데려온 저 백성이 타락했다. 벌써 내가 명한 길에서 벗어났어!”
“내 분노가 타오른다. 저들을 없애버리고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겠다.”
모세가 막아섰어요 🙏
11-13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간청했어요.
“하나님, 왜 주님의 백성에게 분노가 타오르십니까? 주님이 큰 힘으로 이집트에서 직접 이끌어 내신 백성인데요!
이집트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나쁜 뜻으로 이끌어 내어 죽였다고 할 거예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기억해 주세요. ‘별처럼 많은 자손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14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내리려 하셨던 재앙을 거두셨어요.
모세가 하나님의 분노를 막아선 거예요. 그것이 기도의 힘이에요. 모세는 하나님께 하나님 자신의 약속을 기억하게 했어요.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요 💥
15-19 모세가 돌판 두 개를 손에 들고 내려오다가 — 진영 가까이 오자 송아지와 춤추는 모습이 보였어요.
모세가 분노로 불탔어요.
손에 들고 있던 돌판 두 개를 — 산 아래로 내던져 부수었어요!
돌판을 부순 것은 그냥 화가 나서 한 행동이 아니에요.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이미 깼으니, 그 약속이 새겨진 돌판도 의미가 없어진 거예요. 모세는 그것을 눈에 보이게 표현한 거랍니다.
20 모세는 금송아지를 불에 태우고, 빻아 가루로 만들어 물에 풀었어요. 그 물을 백성에게 마시게 했어요.
아론의 변명 😶
21-24 모세가 아론에게 물었어요. “왜 이런 큰 죄에 빠지게 했소?”
아론이 대답했어요. “백성이 나쁘다는 거 아시잖아요. 금을 가져오라 했더니 불에 던졌는데 — 이 송아지가 나왔어요.”
아론이 조각칼로 직접 만들었다고 4절에 나와 있는데, 지금은 “그냥 불에서 나왔다”고 해요. 책임을 피하려는 거예요. 잘못을 인정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모세의 두 번째 기도 ❤️
31-32 이튿날 모세가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말했어요.
“이 백성이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도 용서해 주실 수 있다면.
만약 안 된다면 — 주님의 책에서 제 이름을 지워버리소서.”
모세가 자기 자신을 걸고 백성을 위해 기도한 거예요. 자기 생명보다 백성을 더 소중히 여긴 거지요.
다음 장에서는 — 하나님이 “나는 함께 가지 않겠다”고 하셨을 때, 모세가 어떻게 대답했는지 나와요. 그리고 모세가 “당신의 영광을 보여주세요”라고 간청해요. 어떻게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