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3장 구름 기둥이 앞서 가요 ☁️

처음 난 것은 내 것이다

1-2 주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처음 태어난 것을 모두 나에게 구별해 드려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처음 태어난 것은 다 내 것이다.”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했어요.

“이날을 기억해라! 오늘 너희가 이집트 — 노예살이하던 집 — 에서 나왔다. 주님이 강한 손으로 너희를 이끌어 내셨다.”

왜 처음 태어난 것을 하나님께 드릴까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의 첫째 아이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서예요. 모든 좋은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고백이랍니다.

8 “그날 너는 자녀에게 이렇게 말해라. ‘이것은 내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 주님이 내게 해주신 일 때문이다.’”

10 “이 규례를 해마다 정해진 때에 지켜라.”


어떤 길로 가야 할까? 🗺️

17 바로가 백성을 내보냈을 때, 하나님은 블레셋 땅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로 이끌지 않으셨어요.

하나님이 생각하셨어요.

“전쟁에 부딪히면 이 백성이 마음이 바뀌어 이집트로 돌아가려 할 것이다.”

18 그래서 하나님은 백성을 홍해(Red Sea) 쪽 광야 길로 돌려서 이끄셨어요.

이스라엘 자손은 무장하여 이집트 땅에서 나왔어요.

빠른 길이 항상 좋은 길은 아니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아직 전쟁을 감당할 준비가 안 됐다는 걸 아셨어요. 그래서 빙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셨답니다.

19 모세는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갔어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약속을 받아두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실 것이다. 그때 내 유골을 이곳에서 함께 가지고 나가라.”

요셉이 죽기 전에 남긴 부탁이에요. 400년이 지난 뒤 모세가 그 약속을 지켰어요.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약속이지요?


구름 기둥과 불기둥 ☁️🔥

20 그들이 숙곳을 떠나 광야 가장자리 에담(Etham)에 진을 쳤어요.

21 주님이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 앞에서 길을 이끄셨어요.

밤에는 불기둥으로 빛을 주셨어요.

낮에도 밤에도 길을 걸을 수 있었답니다.

22 낮에는 구름 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 백성 앞에서 사라지지 않았어요.

뜨거운 사막에서 낮에는 구름이 그늘이 되고, 밤에는 불기둥이 어둠을 밝혀줬어요. 하나님이 직접 함께 걸어가신 거랍니다. 얼마나 든든했을까요?


다음 장에서는 — 이집트 땅을 떠난 이스라엘 앞에 바다가 딱 막혀 있어요. 뒤에서는 바로의 병거가 쏟아져 오고 있어요. 이스라엘은 어떻게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