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6장 안식일과 절기 예배 규정

안식일에 열리는 문

1-3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안쪽 뜰의 동쪽 문은 일하는 6일 동안은 닫혀 있겠다. 하지만 안식일에는 열리고, 초하루에도 열릴 것이다.

왕이 바깥에서 이 문 현관으로 들어와서 문설주 옆에 서면, 제사장들이 그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것이다. 왕이 문 입구에서 절하고 나갈 것이다.

그 땅의 백성도 안식일과 초하루에 이 문 입구에서 야훼 앞에 절할 것이다.”

안식일은 쉬는 날이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특별한 날이에요. 평소에 닫혀 있던 문이 안식일에 열린다는 것은, 안식일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날임을 보여줘요.


왕의 예배 방식

4-8 안식일에 왕이 드릴 번제물의 수가 정해졌어요. 초하루에도 드릴 제물이 정해졌어요.

9-10 절기 때 백성들이 예배드리러 오는 규칙이에요.

“백성들이 절기 때 야훼 앞에 나아올 때, 북쪽 문으로 들어온 사람은 남쪽 문으로 나가고, 남쪽 문으로 들어온 사람은 북쪽 문으로 나갈 것이다. 들어온 문으로 다시 나가지 않을 것이다. 왕도 그들 가운데 함께할 것이다.”

한쪽으로 들어와서 다른 쪽으로 나가는 것은 예배드리러 온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지 않게 하려는 것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질서 있는 모습이에요.


왕의 재산 규정

16-18 왕이 자기 아들에게 재산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백성의 땅을 빼앗아서는 안 돼요.

“왕이 자기 종에게 유산에서 선물을 주면, 그것은 자유를 돌려주는 해까지만이고 왕의 자녀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왕은 백성의 기업에서 그들을 내쫓아 강제로 빼앗지 않을 것이다.”


부엌들

19-24 마지막으로 성전의 부엌들을 재었어요.

제사장들이 속죄제물과 속건제물을 요리하는 방이 있었어요. 바깥 뜰에도 부엌이 4곳 있었어요. 백성들의 제물을 요리하는 곳이에요.

성전에 부엌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죠? 제사를 드릴 때 많은 양의 음식을 요리해야 했어요. 성전은 예배의 장소이면서 동시에 공동체가 함께 모여 먹는 장소이기도 했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함께 나누는 것도 예배의 일부예요!


다음 장에서는 — 에스겔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에요! 성전 문지방 아래서 물이 흘러나오는데, 그 물이 점점 깊어져요. 발목까지, 무릎까지, 허리까지, 그리고 마침내 건너지 못할 강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