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8장 교만한 왕과 에덴의 그룹

나는 신이다? 👑

1-2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했어요.

“두로의 왕에게 말하여라. 네 마음이 교만해져서 ‘나는 신이다. 바다 한가운데 신의 자리에 앉아 있다’고 했다. 하지만 너는 사람이지 신이 아니다.

3-5 네가 지혜롭고 재물도 많이 쌓았다. 그래서 더욱 교만해졌다.

6-8 그러므로 내가 가장 무서운 이방 군대를 네게 보내겠다.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아름다운 것들을 무너뜨릴 것이다. 너를 깊은 바다에 빠뜨리겠다.

9 그들이 너를 칠 때에 네가 ‘나는 신이다’라고 하겠느냐? 아니다, 너는 적들의 손 안에 있는 사람일 뿐이다.”

두로의 왕은 정말 지혜롭고 부자였어요. 하지만 그것이 너무 커지자 자기가 신이라고 착각했어요. 자기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고 생각한 거예요. 하나님은 그 교만을 가장 싫어하신답니다.


에덴 동산의 특별한 존재 ✨

11-13 하나님의 말씀이 또 임했어요. 에스겔이 두로 왕을 위해 슬픈 노래를 지었어요.

“너는 완전함의 표본이었다. 지혜가 가득하고 아름다움이 완전했다.

너는 하나님의 에덴(Eden) 동산에 있었다. 온갖 보석이 너를 빛냈다.”

14 너는 기름 부음받은 그룹(Cherub) 이었다. 하나님이 너를 거룩한 산 위에 세웠다. 불 돌들 사이를 걸어 다녔다.

15 지음받은 처음부터 네 길이 완전했다. 마침내 네 안에 나쁜 것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룹이 뭘까요? 하나님 가까이 있는 특별한 천사 같은 존재예요. 에스겔 1장에서 본 그 신비로운 생물들이랍니다. 이 존재가 교만해져서 추락한다는 이야기예요.

16-17 네가 장사로 부유해지면서 폭력이 가득 찼다. 아름다움 때문에 마음이 교만해지고 지혜를 부패시켰다. 내가 너를 산에서 내쫓겠다. 땅에 던지겠다.

18-19 내가 네 속에서 불을 내어 너를 태워 재로 만들겠다. 너는 영원히 다시는 없을 것이다.

이 슬픈 이야기는 두로 왕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교만이 어떻게 가장 아름다운 것도 무너뜨리는지를 보여주기도 해요. 지혜와 아름다움과 재물을 가진 존재가 “내가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순간 추락이 시작된다는 것을 에스겔은 가르쳐 줘요.


시돈에게,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20-23 하나님이 시돈(Sidon)에게도 심판을 선포하셨어요.

24-26 하지만 이스라엘에게는 다른 말씀이 있어요.

“사방에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가시들이 다시는 없겠다. 내가 이스라엘을 흩어진 나라들 가운데서 모아 그들의 땅으로 데려오겠다. 그들이 안전하게 살겠다. 그때야 그들이 내가 그들의 하나님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다음 장에서는 — 이집트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돼요. 나일강의 큰 악어처럼 교만한 이집트 파라오에게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