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0장 새 성전의 환상이 시작되다 🏛️
하나님이 에스겔을 높은 산으로 데려가셨어요
1-2 포로로 끌려온 지 25년이 되던 해였어요. 하나님의 손이 에스겔 위에 임했어요. 그가 에스겔을 환상 속에서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셨어요.
산 남쪽으로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었어요.
3 거기에 한 사람이 있었어요. 모습이 빛나는 놋쇠 같았고, 손에는 삼 줄과 측량하는 갈대를 들고 문에 서 있었어요.
4 그 사람이 에스겔에게 말했어요.
“사람의 아들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라. 네가 보는 모든 것에 마음을 기울여라. 본 것을 모두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려라.”
새 성전 환상이 시작되는 순간이에요! 에스겔은 포로지에 있지만 환상 속에서 이스라엘 땅의 높은 산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 그 성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기 시작해요.
측량이 시작되다 📏
5 성전 바깥에 담이 있었어요. 그 사람이 그 담을 재었어요.
6 동쪽 문으로 가서 계단을 올라 문지방을 재기 시작했어요.
7-16 문마다 수위실이 있었어요. 문들 사이 공간, 현관, 기둥들 — 하나하나 잰 수치가 기록되었어요. 기둥들에는 종려나무가 새겨져 있었어요.
바깥 뜰
17-19 바깥 뜰에는 방이 30개 있었고 돌 바닥이 깔려 있었어요. 문에서 문까지 거리도 재었어요.
20-27 북쪽 문과 남쪽 문도 동쪽 문과 같은 모양이었어요. 각각 계단 7개를 올라가면 현관이 있었어요.
안쪽 뜰의 문들
28-37 안쪽 뜰로 들어가는 문들도 재었어요. 안쪽 뜰 문들은 계단이 8개였어요.
38-43 문 곁에는 번제물(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준비하는 방들이 있었어요. 상들이 여러 개 있어서 제물을 놓는 곳으로 쓰였어요.
제사장들의 방
44-46 안쪽 뜰에 제사장들을 위한 방이 있었어요.
“이 방은 성전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위한 것이다. 사독(Zadok)의 자손들이 야훼에게 가까이 나아가 섬기는 자들이다.”
사독은 다윗 왕 때의 제사장이에요. 그 자손들이 새 성전에서 제사장으로 섬기게 된다는 거예요.
47 뜰은 가로세로 각각 100자(약 50미터)로 네모반듯했어요. 제단이 성전 앞에 있었어요.
48-49 성전 현관도 재었어요. 드디어 성전 입구에 도달했어요!
에스겔 40-48장의 성전 환상은 치수가 가득해서 어른들도 읽기 어려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치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얼마나 세세하게 자기 백성과 함께할 곳을 준비하셨는지를 보여주는 거예요. 성전 하나하나를 직접 설계하신 분이 하나님이랍니다!
다음 장에서는 — 성전 내부, 지성소, 그리고 성전 벽에 새겨진 아름다운 장식들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