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9장 나일강의 큰 악어

이집트 왕에게 🐊

1-2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했어요.

“사람아, 이집트(Egypt)파라오(Pharaoh)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예언하여라.”

3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이집트 왕 파라오야, 나일강 속에 엎드려 있는 큰 악어야, 내가 너를 대적한다. 네가 ‘나일강은 내 것이다. 내가 만들었다’고 했다.

이집트는 나일강이 없으면 살 수 없어요. 해마다 나일강이 넘쳐서 밭을 적셔 주어야 곡식이 자랐거든요. 파라오는 나일강의 주인이 자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세요. “나일강도 내가 만든 것이다!”

4-5 내가 네 턱에 갈고리를 꿰고 너를 강에서 끌어올리겠다. 네 비늘에 붙은 모든 물고기와 함께. 내가 너를 광야에 던지겠다.

6-7 이집트가 이스라엘에게 갈대 지팡이 같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기댔을 때 부러져서 오히려 찔렸다.

“갈대 지팡이”가 뭘까요? 갈대로 만든 막대는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지만, 무게를 실으면 툭 부러져 오히려 손을 찌른다고 해요. 이스라엘이 하나님 대신 이집트를 믿었는데, 이집트는 갈대 지팡이처럼 믿을 수 없는 존재였던 거예요.


40년간 황폐해지겠다

8-12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가 이집트에 칼을 보내겠다. 이집트 땅이 황폐해지겠다. 40년 동안 사람의 발도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않겠다. 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여러 나라에 흩겠다.”


다시 작은 나라로

13-16 “40년이 끝날 때 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다시 모으겠다. 그러나 이집트는 다시는 강한 나라가 되지 못하겠다. 가장 작은 나라가 될 것이다. 다시는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믿지 않게 하겠다.”


느부갓네살에게 보상을

17-20 느부갓네살이 두로를 오랫동안 공격했지만 충분한 전리품을 얻지 못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가 이집트 땅을 느부갓네살에게 주겠다. 이집트가 그 군대의 보상이 될 것이다.”

21 “그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위해 힘을 솟아나게 하겠다. 그때야 그들이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다음 장에서는 — 이집트의 많은 도시들에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지고, 파라오의 힘이 꺾이는 이야기가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