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3장 파수꾼과 열린 입
파수꾼의 임무 🗼
1-3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했어요.
“어떤 땅에 위험이 올 때, 백성들이 한 사람을 높은 곳에 세워 파수꾼으로 삼는다고 하자. 그 파수꾼이 적이 오는 것을 보고 나팔을 불어 경고한다.
4-5 나팔 소리를 듣고도 피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기 잘못으로 죽는 거다.
6 하지만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아 경고하지 않았다면, 그 피를 내가 파수꾼에게서 요구하겠다.
7 사람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웠다. 내 말씀을 듣고 그들에게 경고하여라.”
파수꾼은 성벽이나 망대 위에서 먼 곳을 바라보다가 위험이 보이면 나팔을 불어 알려주는 사람이에요. 에스겔이 바로 이스라엘의 파수꾼이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가 있답니다.
”내가 어찌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랴” ❤️
10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했어요. “우리의 죄가 너무 많아요. 우리가 어떻게 살 수 있겠어요?”
11 그들에게 말하여라.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나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다. 다만 악인이 그 나쁜 길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한다. 돌이키라,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어찌하여 죽으려 하느냐?”
이것이 에스겔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 중 하나예요! 하나님은 사람들이 망하는 것을 바라지 않으세요. 오히려 나쁜 길을 떠나서 살기를 원하신답니다. 아무리 많은 죄를 지었어도 돌아오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거예요.
12-16 의인도 나쁜 짓을 하면 그 의로움이 그를 지키지 못해요. 하지만 악인도 나쁜 길에서 돌이켜 바르게 살면 살 것이에요. 그가 범한 죄가 기억되지 않을 거예요.
예루살렘이 무너졌다 😢
21-22 포로로 끌려온 지 열두 번째 해, 어느 날 예루살렘에서 도망쳐 온 사람이 에스겔에게 왔어요. 그가 말했어요.
“성읍이 무너졌습니다.”
드디어 그 소식이 에스겔에게 닿았어요. 예루살렘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이요.
그날 저녁부터 에스겔의 입이 열렸어요. 에스겔이 다시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에스겔은 오랫동안 입이 잠겨 있었어요(3장).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소식이 오기 전날 밤 하나님이 에스겔의 입을 열어 주셨어요. 심판의 예언이 이루어지고 이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듣지만 행하지 않는 사람들
30-32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어요.
“사람아, 네 백성이 ‘에스겔의 말을 들어 보자’며 모여든다. 하지만 그들은 네 말을 듣기는 하되 행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너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사람 같다. 들으면서도 행하지 않는 거야.”
33 “하지만 내가 말한 것이 이루어질 때, 그때야 그들이 예언자가 자기들 가운데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다음 장에서는 — 드디어 신나는 이야기! 양을 돌보지 않는 나쁜 목자들, 그리고 하나님이 직접 목자가 되어 잃어버린 양을 찾겠다는 놀라운 약속이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