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0장 파라오의 팔이 꺾이다

야훼의 날이 온다

1-3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했어요.

“사람아, 예언하여 말하여라. 주 하나님이 말한다. 울어라, ‘아, 그날이여!’ 야훼의 날이 가깝다. 구름의 날, 민족들에게 심판의 때가 될 것이다.”

4-5 칼이 이집트에 오겠다. 에티오피아(Ethiopia)에도 고통이 오겠다. 이집트의 동맹 나라들이 함께 쓰러질 것이다.


이집트 도시들이 무너지다

6-8 “이집트를 지지하는 자들이 쓰러질 것이다.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 이집트 전체에 칼이 오겠다. 내가 이집트에 불을 놓을 때, 그때야 그들이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10-12 하나님이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으로 이집트의 무리를 없애겠다고 하셨어요. 나일강들도 마르게 하겠다고 하셨어요.

13-18 이집트의 큰 도시들 — 멤피스(Noph), 테베(No), 헬리오폴리스(Aven) 같은 곳들에 심판이 내려지겠다. 이 도시들에 있는 신들도, 왕의 권세도 모두 무너지겠다.

이집트에는 태양신 라, 악어 신 소베크, 고양이 신 바스테트 같은 신들이 정말 많았어요. 하나님의 심판은 그 신들의 도시들에 내려지는 거예요. “이집트 신들이 진짜 신이 아니다”라는 선언이랍니다.


파라오의 팔이 꺾이다 💪

20-22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사람아, 나는 이미 이집트 왕 파라오의 팔을 꺾었다. 그 팔이 나을 수 없어서 칼을 쥘 힘도 없다.

그러므로 내가 파라오의 두 팔을 모두 꺾겠다. 그 손에서 칼이 떨어지게 하겠다.

24-25 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팔을 강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주겠다. 파라오의 팔은 늘어져 힘을 잃겠다. 그때야 그들이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팔이 꺾인다”는 것은 힘이 완전히 빠진다는 뜻이에요. 이집트가 한때 이스라엘을 도우려 했지만 바빌로니아에게 졌어요. 이집트를 믿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었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아주 키 큰 나무 이야기예요. 하나님의 동산보다 더 크다고 자랑했지만, 결국 잘려 쓰러진 나무 이야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