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7장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강 🌊
문지방 아래서 솟아나는 물
1 측량하는 사람이 에스겔을 성전 문으로 다시 이끌었어요.
보니 성전 문지방 아래서 물이 나오고 있었어요!
동쪽을 향해서요. 물이 성전 제단 오른쪽 아래서 흘러내렸어요.
2 그 사람이 에스겔을 이끌고 바깥으로 나가서 동쪽 문 바깥으로 돌아갔어요. 보니 물이 오른쪽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이 물은 어디서 온 걸까요? 성전 안에 강이 있는 게 아니에요. 성전 문지방 — 하나님이 계신 곳 — 에서 솟아오르는 거예요. 하나님의 임재가 생명의 샘이라는 것을 보여줘요!
점점 깊어지는 강 🏊
3 그 사람이 동쪽으로 나아가면서 줄을 들고 쟀어요. 1,000자를 나간 뒤에 에스겔을 그 물을 건너게 했어요.
물이 발목까지 찼어요.
4 다시 1,000자를 재고 건너게 했어요.
물이 무릎까지 찼어요.
다시 1,000자를 재고 건너게 했어요.
물이 허리까지 찼어요.
5 다시 1,000자를 재었어요.
이번에는 강이었어요.
건너지 못할 강이었어요. 물이 불어서 헤엄쳐야 할 만큼이었어요. 건너는 것이 불가능한 강이었어요.
정말 신나는 장면이에요! 처음에는 발목만 오는 작은 물이었는데, 갈수록 깊어져서 결국 헤엄쳐도 건너지 못할 큰 강이 돼요. 하나님의 생명과 은혜도 이렇답니다. 처음에는 조금 맛볼 수 있지만, 점점 깊어지면 결국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커져요!
강가에서
6 그 사람이 에스겔에게 물었어요.
“사람의 아들아, 네가 보았느냐?”
그리고 에스겔을 강가로 돌아오게 했어요.
7 돌아오니 강 양쪽에 나무가 아주 많았어요. 셀 수 없을 만큼요!
죽음의 바다가 살아나다 🐟
8 그 사람이 에스겔에게 말했어요.
“이 물은 동쪽 지방으로 나가서 사해(Dead Sea — 소금 바다)로 들어간다. 거기로 들어가서 그 바닷물이 짜지 않게 된다!
9 그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살아 움직이는 생물들이 살 것이다. 물고기가 아주 많을 것이다. 그 강이 이르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 것이다!
10 엔게디에서부터 엔에글라임까지 어부들이 그물을 치는 곳이 될 것이다. 물고기가 큰 바다의 물고기처럼 각종으로 아주 많을 것이다.”
사해는 지구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바다예요. 소금이 너무 많아서 물고기가 한 마리도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예요. 그런데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그 죽음의 바다를 살리는 거예요! 하나님의 임재가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거랍니다. 얼마나 놀라운 환상인가요!
12 🌳 강 양쪽에는 각종 먹을 수 있는 나무들이 자랄 것이다. 잎도 시들지 않고 열매도 끊이지 않을 것이다. 매달 새 열매를 맺을 것이다. 성소에서 나오는 물로 물 주기 때문이다.
그 열매는 먹을 것이 되고 잎은 약이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22장을 보면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 강”이 나와요. 강가에 생명나무가 있고 “그 잎사귀는 만국을 소성시킨다”고 해요. 에스겔 47장에서 바로 이 그림이 나온 거예요! 성경의 끝에 나오는 장면이 여기서 시작된답니다.
새 땅의 경계
13-20 하나님이 새 이스라엘 땅의 경계를 말씀하셨어요. 북쪽, 동쪽, 남쪽, 서쪽 경계가 정해졌어요.
21-23 그리고 아주 특별한 말씀이 있어요.
“너희 가운데 살고 있는 이방인들도 이스라엘 자손과 똑같이 땅을 받을 것이다.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들과 함께 제비를 뽑아 유산을 받겠다.”
이방인도 이스라엘 사람과 같은 권리로 땅을 받는다는 것이 놀랍지요? 하나님의 새 공동체에서는 출신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함께 사는 모든 사람이 가족이 된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열두 지파가 땅을 받고, 에스겔서의 마지막 장에서 새 도시가 새 이름을 받아요. 그 이름이 무엇인지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