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4장 바빌론이 오다, 첫 번째 포로

강한 나라 바빌론

1 여호야김이 왕으로 있을 때, 동쪽 강대국 바빌론(Babylon)느부갓네살(Nebuchadnezzar)이 쳐들어왔어요.

여호야김이 3년 동안 복종하다가 다시 반란을 일으켰어요.

2 하나님이 여러 나라 군대를 보내셔서 유다를 치게 하셨어요.

3-4 이것은 므낫세 때 지은 죄들, 그리고 죄 없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흘린 피 때문이었어요.

BC 605년, 바빌론이 이집트를 전투에서 꺾고 중동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어요. 유다는 이제 이집트 대신 바빌론을 섬겨야 하는 처지가 됐답니다.

5-6 여호야김이 죽고 아들 여호야긴(Jehoiachin)이 왕이 되었어요.

7 이제 바빌론이 모든 것을 차지했어요. 이집트는 더 이상 유다를 도울 힘이 없었어요.


세 달 동안 왕이었던 여호야긴

8 여호야긴이 18살에 왕이 됐어요. 단 3달이었어요.

9 그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은 일을 했어요.

10-11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어요. 느부갓네살이 직접 왔어요.

12 여호야긴이 어머니와 신하들과 함께 나와서 항복했어요.

BC 597년이에요. 이것이 첫 번째 바빌론 포로예요. 다니엘과 에스겔도 이즈음 바빌론으로 끌려갔답니다. 영국 박물관에 있는 바빌론 점토판에는 이 사건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어요. 성경과 역사 기록이 딱 맞아떨어진답니다.


첫 번째 포로

13 느부갓네살이 성전과 왕궁의 보물들을 모두 가져갔어요. 솔로몬이 만든 금 기물들도요.

14 방백들, 용사들, 만 명의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 갔어요.

15 여호야긴, 그의 어머니, 신하들, 귀족들 — 다 끌려갔어요.

16 군인 7,000명, 장인 1,000명도 바빌론으로 데려갔어요.

도시에서 중요한 사람들이 다 사라진 거예요. 왕도, 장수도, 장인도 없어졌어요. 유다가 텅 비어가고 있었답니다.


마지막 왕 시드기야

17 바빌론 왕이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니야(Mattaniah)를 왕으로 세우고 이름을 시드기야(Zedekiah)로 바꿨어요.

18 시드기야가 21살에 왕이 되어 11년을 다스렸어요.

19 그도 하나님 보시기에 나쁜 일을 했어요.

20 결국 시드기야가 바빌론 왕을 배반했어요.

바빌론이 세운 왕이 바빌론을 배반했어요. 이게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다음 장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에게 계속 “항복하세요”라고 했지만 시드기야는 듣지 않았어요.


다음 장에서는 — 느부갓네살이 다시 왔어요. 18개월 동안 예루살렘을 포위해요. 성 안에 먹을 것이 없어졌어요. 성벽이 뚫렸어요. 시드기야가 도망쳤어요. 성전이 불탔어요. 유다가 사라지는 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