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9장 수염을 잘린 사신들
다윗의 친절
1-2 암몬(Ammon) 왕 나하스(Nahash)가 죽고 아들 하눈(Hanun)이 왕이 됐어요.
다윗이 생각했어요. ‘나하스가 나에게 친절하게 해 줬으니, 나도 그 아들에게 위로를 해야겠다.’
다윗이 사신들을 보내어 하눈의 아버지 죽음을 위로하게 했어요.
모욕
3-5 그런데 암몬 지도자들이 하눈에게 나쁜 말을 했어요.
“다윗이 위로하러 보낸 게 아니에요. 성을 정탐하려고 보낸 거예요!”
하눈이 다윗의 사신들을 잡아서 수염을 절반씩 깎아버리고, 옷을 엉덩이까지 잘라서 돌려보냈어요.
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말했어요. “수염이 다시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서 기다려라.”
수염은 고대 사람들에게 남자의 명예 같은 거예요. 수염을 반쯤 깎는 것은 심하게 모욕하는 것이에요. 하눈이 실수한 게 아니에요. 일부러 한 거예요. 그건 전쟁을 선언하는 것과 같았어요.
전쟁 준비와 전투
6-15 암몬 자손들이 다윗에게 미움받게 된 것을 알고, 다른 나라 용병들을 많이 고용했어요.
다윗이 요압(Joab)과 온 군대를 보냈어요.
요압이 보니 앞뒤로 적이 포진하고 있었어요.
요압이 동생 아비새(Abishai)에게 말했어요.
“아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도우러 오고, 암몬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너를 도우러 가겠다. 우리 백성과 하나님의 성읍을 위해 강하고 담대하자!”
요압이 아람을 향해 돌격하자 아람이 도망쳤어요. 암몬도 아람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 성 안으로 달아났어요. 요압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어요.
아람의 재도전
16-19 아람이 다시 힘을 모아 쳐들어왔어요.
이번에는 다윗이 직접 나섰어요. 요단 강을 건너 아람을 만났어요.
아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또 도망쳤어요. 다윗이 아람 군대를 크게 이겼어요.
하다드에셀의 신하들이 항복하여 다윗을 섬겼어요. 아람이 다시는 암몬을 돕지 않았어요.
요압의 말이 참 좋아요. “우리 백성을 위해, 우리 하나님의 성읍을 위해 싸우자. 여호와가 선하게 여기시는 대로 행하실 거야.” 자기 힘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싸운 거예요.
다음 장에서는 — 암몬의 수도 랍바가 마침내 정복돼요. 그리고 이상하게 생긴 블레셋 거인들이 나오는 이야기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