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9장 모든 것이 주의 것

다윗의 마지막 호소

1-5 다윗 왕이 온 회중에게 말했어요.

“내 아들 솔로몬은 하나님이 선택하셨지만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어요. 이 성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에요.

내가 있는 힘을 다해 준비했어요. 금, 은, 놋, 철, 나무, 여러 가지 보석들을 많이 준비했어요.

또 내가 개인 재산에서도 금 삼천 달란트와 은 칠천 달란트를 따로 드려요. 이 성전을 더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예요.

자, 이제 누가 자원하여 여호와께 드리겠어요?”


백성의 기쁜 헌금

6-9 지도자들과 천부장, 백부장들이 앞다투어 자원했어요.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만 드라크마, 은 만 달란트, 놋 만 팔천 달란트, 철 십만 달란트!

보석을 가진 사람들도 성전 창고에 가져왔어요.

9 백성이 기뻐했어요. 억지로 낸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자원했기 때문이었어요. 온전한 마음으로 여호와께 드렸어요. 다윗 왕도 크게 기뻐했어요.

억지로 내는 헌금이 아니에요.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이에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마음이 담긴 드림이에요.


다윗의 마지막 기도 🙏

10-19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찬송했어요.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찬송을 받으실 분이에요!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의 것이에요.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주의 것이에요. 왕국도 주의 것이에요.

부유함과 영광도 주로부터 와요. 모든 것을 주께서 다스리세요.

이제 감사해요. 주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찬양해요.

나는 누구이고 내 백성은 무엇이기에 이처럼 드릴 수 있었겠어요?

모든 것이 주로부터 왔어요.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린 것뿐이에요.

우리는 주 앞에서 나그네예요. 우리 조상들도 그랬어요. 땅 위의 그림자 같은 우리예요.

하나님이여,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준비한 이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이에요.

아, 내 아들 솔로몬에게 온전한 마음을 주셔서 주의 계명을 지키고, 내가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짓게 해 주세요.”

이 기도가 정말 아름다워요. “모든 것이 주의 것이에요” — 가장 많이 준비한 왕이, 가장 많이 드린 왕이 이렇게 말해요. 내 것을 드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돌려 드리는 거예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끝에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다윗의 이 기도에서 비롯된 거예요.


솔로몬의 즉위

20-25 다윗이 말했어요. “이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라!”

온 회중이 여호와를 찬송하고 왕에게도 절했어요.

이튿날 황소 천 마리, 숫양 천 마리, 어린 양 천 마리로 번제를 드렸어요. 온 이스라엘을 위한 제사였어요.

그날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시며 크게 기뻐했어요.

그들이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왕으로 세웠어요. 사독(Zadok)도 제사장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어요.

솔로몬이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됐어요. 온 이스라엘이 순종했어요.

여호와가 솔로몬을 온 이스라엘의 눈에 크게 보이게 하셨어요!


다윗의 죽음

26-30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렸어요.

헤브론에서 칠 년,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 모두 사십 년이에요.

그가 좋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요. 날이 가득 차고 부유함과 영광을 누렸어요.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이 됐어요.

다윗의 일들은 선견자 사무엘, 선지자 나단, 선견자 갓의 기록에 다 적혀 있어요.

다윗의 마지막이 참 아름다워요. 전쟁에 나가 싸우다 죽은 게 아니에요. 기도하고, 준비하고, 솔로몬을 세우고, 온 백성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 날이 가득 찬 채로 떠났어요. 성전을 직접 짓지는 못했지만, 그 누구보다 성전을 위해 살았어요. 하나님을 사랑한 왕이었어요.


역대하로 이어져요 — 솔로몬이 드디어 성전을 짓기 시작해요. 다윗이 평생 준비한 것이 아들 솔로몬의 손으로 이루어져요. 어떻게 성전이 완성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