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9장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

다섯째 나팔 🎺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어요.

요한은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를 보았어요.

그 별은 아주 깊은 구덩이의 열쇠를 받았어요.

2 그가 구덩이를 열자 큰 풀무에서 나는 것 같은 연기가 올라와 해와 하늘이 어두워졌어요.

3-5 연기 속에서 메뚜기 같은 것들이 땅으로 나왔어요.

그들에게 말씀이 주어졌어요.

“하나님의 인이 이마에 없는 사람들만 괴롭게 하여라. 하지만 죽이지는 말아라. 다섯 달 동안만이다.”

이 환상은 어렵고 무서운 시간이 오더라도, 하나님의 표시를 받은 사람들은 보호받는다는 것을 보여 줘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끝까지 지키신답니다.

6 그 날들에 사람들은 매우 힘들었어요.


메뚜기 같은 것들의 모습 🦗

7-10 그 메뚜기 같은 것들의 모습은 아주 특이했어요.

말처럼 생겼고, 머리에는 금 관 같은 것이 있었어요.

얼굴은 사람 얼굴 같고, 머리털은 여자 머리털 같고, 이는 사자 이 같았어요.

철 갑옷 같은 것을 입었고, 날개 소리는 전쟁터로 달려가는 말발굽 소리 같았어요.

11 그들의 왕은 ‘파괴자’라는 이름을 가진 자였어요.

12 첫째 화가 지나갔어요. 이제 두 번의 화가 더 남아 있었어요.


여섯째 나팔 🎺

13-14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어요.

“큰 강 유프라테스(Euphrates)에 묶여 있던 네 천사를 풀어 주어라.”

유프라테스 강은 지금의 이라크 지역을 흐르는 큰 강이에요. 옛날에는 세상의 동쪽 끝 경계 같은 곳이었어요.

15 네 천사가 풀려났어요. 그들은 정해진 그날 그 시간을 위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16-19 요한은 엄청나게 많은 군대를 보았어요.

말들은 불과 연기를 뿜었어요.

이 재앙으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었어요.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20-21 이 어려운 일을 겪고도 사람들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어요.

손으로 만든 우상들을 계속 섬겼답니다.

참 안타깝지요? 어려운 일이 생겨도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하나님은 늘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나팔이 잠시 멈추고, 작은 두루마리를 든 천사가 나타나요. 그 두루마리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