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8장 하늘의 침묵과 나팔 소리

반 시간의 침묵 🤫

1 일곱째 인이 열렸어요.

그러자 하늘이 반 시간쯤 아주 조용해졌어요.

찬양도, 말 달리는 소리도, 외침도 —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답니다.

지금까지 하늘에서는 쉬지 않고 찬양이 울려 퍼졌어요. 그런데 갑자기 조용해졌어요. 큰일이 시작되기 직전의 고요함이에요. 마치 천둥번개가 치기 전 잠시 바람이 멈추는 것처럼요.


기도가 하늘로 올라가요 🙏

2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었는데, 각각 나팔을 하나씩 받았어요.

3 다른 천사 하나가 금 향로를 들고 제단 옆에 서 있었어요.

향을 많이 받아서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앞에 드리려는 거였어요.

4 향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에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어요.

5 그런 다음 천사가 향로에 불을 담아 땅에 쏟았더니, 우레와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어요.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하늘에서 향 연기처럼 모아진대요! 하나님이 기도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받으신다는 뜻이에요. 신기하지요?


처음 네 나팔 🎺

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 준비를 했어요.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어요.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져서 땅의 3분의 1, 나무의 3분의 1, 풀의 3분의 1이 타 버렸어요.

8-9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어요.

불붙는 큰 산 같은 것이 바다에 떨어지더니 바다의 3분의 1이 변하고, 바다 생물의 3분의 1이 죽고, 배의 3분의 1이 부서졌어요.

10-11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어요.

횃불처럼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의 3분의 1로 내려앉았어요.

그 별 이름은 ‘쑥’이었어요. 물이 쓴 물이 되었답니다.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어요.

해와 달과 별의 3분의 1이 어두워졌어요. 낮에도 3분의 1이 어두워지고, 밤도 그렇게 되었어요.

이 환상들은 무서워 보이지만, 모두 ‘3분의 1’씩이에요. 전부 다가 아니에요. 하나님은 끝까지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답니다.


독수리의 경고 🦅

13 요한이 공중을 나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을 보고 들었어요.

“화가 있으리로다! 화가 있으리로다! 화가 있으리로다!

이제 세 천사가 불 나팔을 더 불 것이니,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큰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다음 장에서는 —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이 울려요. 이 나팔들이 특별히 더 심각한 변화를 알린다고 해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