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장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 (2)

사데 교회 — 살아 있다 하지만… 😴

1 예수님이 사데 교회에 편지를 보내셨어요.

“나는 네 행위를 알고 있어. 네가 살아 있다는 이름은 있지만, 실상은 죽은 것 같구나.

2 정신을 차려라. 남은 것들이 완전히 꺼지기 전에 다시 불을 살려라. 하나님 앞에서 네 행위가 온전하지 못하구나.

3 어떻게 처음 믿음을 받았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지켜라. 회개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갈 거야.

4 그래도 사데에 옷을 더럽히지 않은 몇 사람이 있어. 그들은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걷게 될 거야.

5 이기는 자는 흰 옷을 입을 거야. 나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지 않을 거야. 내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그 이름을 말해 줄 거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사데(Sardis) — 지금의 튀르키예 살리흘리 근처예요. 겉으로는 잘나가 보이지만 속은 비어 있는 교회였어요. 이름뿐이고 진짜 생명이 없는 상태를 조심하라는 거예요.


빌라델비아 교회 — 열린 문 🚪

7 예수님이 빌라델비아 교회에 편지를 보내셨어요. 거룩하고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 말씀하셨어요.

8 “나는 네 행위를 알고 있어.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어.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이야. 너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고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어.

9 나는 너를 사랑하는 줄을 모두가 알게 할 거야.

10 네가 내 말을 지켰으니 나도 너를 지켜 줄게.

11 내가 곧 갈 거야. 네가 가진 것을 꼭 잡아라.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될 거야. 다시는 나가지 않을 거야. 나는 그 위에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기록할 거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빌라델비아(Philadelphia) — “형제 사랑”이라는 뜻이에요! 지금의 튀르키예 알라셰히르예요. 서머나 교회와 함께 책망이 없는 교회랍니다.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충성했기 때문이에요.


라오디게아 교회 — 미지근한 마음 🌡️

14 예수님이 라오디게아 교회에 편지를 보내셨어요.

15 “나는 네 행위를 알고 있어.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아. 차든지 뜨겁든지 했으면 좋겠구나.

16 이렇게 미지근하니 내 입에서 너를 뱉어버리겠어.

17 너는 ‘나는 부자야, 부족한 게 없어’라고 말하지. 하지만 너는 정말로 불쌍한 상태야.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었어.

18 내게서 진짜 금을 사서 부요해지고, 흰 옷을 사서 입어라. 눈에 안약을 발라 제대로 볼 수 있게 해라.

19 나는 사랑하는 자를 훈련시켜. 그러니 열심을 내고 회개하여라.

20 보아라, 나는 지금 문 밖에 서서 두드리고 있어.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들어가서 함께 먹을 거야.

21 이기는 자에게는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해 줄 거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라오디게아(Laodicea) — 지금의 튀르키예 데니즐리 근처예요. 이 도시의 수도관을 통해 오는 물이 파이프를 거치면서 미지근해졌대요. 예수님은 그것을 비유로 쓰신 거예요. 일곱 교회 중 칭찬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교회지만, “내가 사랑하는 자를 훈련시킨다”는 말이 담겨 있어요.

다음 장에서는 — 일곱 교회 편지가 끝나고 하늘 문이 열려요. 놀라운 하늘 보좌를 보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