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장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 (1)
에베소 교회 — 처음 사랑을 잊어버리다 💌
1 예수님이 에베소 교회에 편지를 보내셨어요.
2 “나는 네가 열심히 일하고 참아온 것을 알고 있어. 나쁜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꿋꿋이 버텨 온 것도 알아.
3 내 이름을 위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은 것도 알고 있단다.
4 하지만 한 가지 안타까운 게 있어. 처음에 가졌던 뜨거운 사랑이 식어버렸구나.
5 처음에 어땠는지 생각해 봐. 그리고 돌아와서 처음처럼 행동하거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네 촛대를 옮겨 버릴 거야.
6 그래도 칭찬할 게 있어. 나쁜 가르침을 미워한 건 잘한 거야. 나도 그것을 미워하거든.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 열매를 주마.”
에베소(Ephesus) — 지금의 튀르키예 서쪽에 있던 아주 큰 도시예요. 올바른 것을 잘 가려냈지만 사랑의 마음이 식어버린 교회였어요. 옳음과 따뜻함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지요.
서머나 교회 — 환난 속에서도 💪
8 예수님이 서머나 교회에 편지를 보내셨어요.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분, 죽었다가 살아나신 분이 말씀하셨어요.
9 “나는 네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다는 걸 알아. 하지만 너는 실제로 부요한 사람이란다.
10 앞으로 겪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끝까지 충성하여라. 그러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줄게.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을 거야.”
서머나(Smyrna) — 지금의 튀르키예 이즈미르예요. 일곱 교회 편지 중에서 서머나 교회는 책망이 하나도 없는 교회예요. 힘들어도 믿음을 지켰거든요. 대단하지요?
버가모 교회 — 나쁜 가르침을 조심하라 ⚠️
12 예수님이 버가모 교회에 편지를 보내셨어요.
13 “나는 네가 사는 곳을 알아. 나쁜 세력이 강한 곳이야. 그런데도 너는 내 이름을 굳게 잡았어. 내 신실한 증인 안디바가 죽임을 당할 때에도 믿음을 지켰구나.
14 하지만 책망할 게 있어. 나쁜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네 안에 있어. 발람(Balaam)이 발락(Balak)에게 가르쳐서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에게 바친 것을 먹게 하고 하나님을 떠나게 한 것처럼 말이야.
15 너희 중에도 그런 나쁜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16 회개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가서 내 말씀의 검으로 그들과 싸울 거야.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자에게는 감추어진 만나와, 새 이름이 적힌 흰 돌을 줄게.”
버가모(Pergamum) — 지금의 튀르키예 베르가마예요. 우상 숭배가 많은 곳이었지만, 믿음을 지키려 노력한 교회였어요. 그렇지만 나쁜 가르침에 빠진 사람들도 있었지요.
두아디라 교회 — 거짓 선생을 조심하라 🔥
18 예수님이 두아디라 교회에 편지를 보내셨어요.
19 “나는 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알고 있어. 나중이 처음보다 더 잘하고 있는 것도 알아.
20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어. 이세벨(Jezebel)이라는 사람이 나쁜 것을 가르치도록 내버려 두고 있잖아.
21 내가 그 사람에게 회개할 기회를 줬지만 돌아오려 하지 않았어.
22-23 하나님을 떠난 길에는 반드시 어려운 일이 따라온단다. 모든 교회가 알아야 해 —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속을 다 보신다고. 행위대로 갚아 주신단다.
24-25 그 나쁜 가르침을 따르지 않은 너희에게는 다른 짐을 지우지 않을게. 다만 지금 가진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아라.
26-28 끝까지 내 뜻대로 살아가는 이기는 자에게는 새벽 별을 줄 거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두아디라(Thyatira) — 지금의 튀르키예 아크히사르예요. 사랑과 믿음이 자라고 있었지만, 거짓 가르침을 막지 못했던 교회였어요. 사도행전에서 바울을 도왔던 루디아가 이 도시 출신이에요!
다음 장에서는 — 남은 세 교회, 사데·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에는 어떤 편지가 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