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장 여인과 용
해를 입은 여인 ☀️
1 하늘에 큰 표시가 나타났어요.
해를 옷처럼 두른 여인이 있었어요.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머리에는 열두 별로 만든 왕관을 쓰고 있었어요.
2 이 여인은 아기를 낳으려고 몹시 힘들어하고 있었어요.
이 여인은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나타내요. 이스라엘도 되고, 교회도 되고, 예수님을 낳으신 분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해와 달과 별로 온 하늘을 두른 아주 특별한 모습이에요!
붉은 용이 나타나요 🐉
3 그런데 하늘에 또 다른 징조가 나타났어요.
커다란 붉은 용이었어요! 머리가 일곱 개이고 뿔이 열 개나 되었어요.
4 용의 꼬리가 하늘 별들의 3분의 1을 끌어다 땅에 던졌어요.
용은 여인이 아기를 낳으면 그 아기를 빼앗으려고 여인 앞에 딱 버티고 섰어요.
5 그런데 여인이 아들을 낳았어요!
그 아이는 장차 온 세상을 다스릴 분이었어요.
아이는 바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려졌어요.
6 여인은 광야로 도망쳤어요.
하나님이 미리 준비해 놓으신 곳에서 1,260일 동안 돌봄을 받았답니다.
아이를 낳자마자 하나님 보좌 앞으로 올려진다는 것은 예수님의 태어나심, 십자가, 부활, 하늘로 가심을 한꺼번에 보여 주는 거예요. 이 붉은 용은 사탄이에요.
하늘에서 싸움이 벌어져요 ⚔️
7 하늘에서 싸움이 벌어졌어요.
미가엘(Michael) 천사와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웠어요.
용과 그 사자들도 맞서 싸웠어요.
8 하지만 용이 이기지 못했어요.
용의 자리가 하늘에 더 이상 없었어요.
9 큰 용이 내쫓겼어요.
그 용은 옛 뱀이며,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불리는, 온 세상을 속이는 자예요.
그가 땅으로 내쫓겼고, 그의 사자들도 함께 내쫓겼어요.
10 하늘에서 큰 음성이 들렸어요.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가 나타났어요!
우리 형제들을 밤낮 고발하던 자가 쫓겨났어요!
11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전한 말씀으로 그를 이겼어요.
그들은 죽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답니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하늘에 사는 분들은 기뻐하세요!
하지만 땅과 바다는 조심해요 —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안 남은 것을 알고 크게 화가 나서 땅으로 내려갔거든요.”
사탄이 하늘에서 쫓겨났어요! 예수님이 오신 이후로 사탄의 힘이 무너진 거예요. 정말 기쁜 소식이지요?
광야의 여인 🦅
13-14 땅으로 내쫓긴 용은 여인을 쫓아갔어요.
그러자 여인은 큰 독수리 날개를 받아 광야로 날아갔어요.
하나님이 준비하신 곳에서 돌봄을 받았답니다.
독수리 날개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보호하신다는 표현이에요. 옛날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데려나오실 때도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데려왔다”고 하셨거든요!
15-16 뱀이 여인 뒤에서 강물처럼 물을 쏟아내어 여인을 휩쓸어 버리려 했어요.
그런데 땅이 여인을 도와 그 물을 삼켜 버렸어요.
17 용은 몹시 화가 났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과 싸우러 떠났어요.
다음 장에서는 — 용이 두 짐승을 불러내요.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땅에서 올라온 짐승이에요.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