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3장 다윗의 마지막 말과 용사들

다윗의 마지막 말 📜

1 이것은 다윗의 마지막 말이에요.

“이새의 아들 다윗의 말이에요. 높이 세움 받은 자, 야곱의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노래를 지은 자의 말이에요.”

2-4 “여호와의 영이 내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내 혀에 있어요.

공의로 백성을 다스리는 왕,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다스리는 왕은 아침 햇살 같고, 비 온 뒤 땅에서 돋아나는 반짝이는 새 풀 같아요.”

5 “하나님이 나와 영원한 약속을 세우셨어요.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고 견고하게 하셨어요.”

다윗의 마지막 말은 하나님과의 약속에 대한 고백이에요. 다윗의 삶이 완전하지 않았어도,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은 변하지 않았어요.


세 용사의 이야기 🦁

다윗에게는 특별히 용감한 용사들이 있었어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8 으뜸 용사 요셉 바세벳(Josheb-Basshebeth)은 한 번에 아주 많은 적을 물리쳤어요.

9-10 두 번째 용사 엘르아살(Eleazar)은 이스라엘 군사들이 도망칠 때도 혼자 서서 끝까지 싸웠어요. 손이 너무 오래 칼을 쥐어서 손이 칼에 붙어버릴 정도였답니다. 그날 하나님이 큰 승리를 주셨고, 다른 군사들은 돌아와서 전리품만 모았어요.

11-12 세 번째 용사 삼마(Shammah)는 팥밭 한 곳을 지켰어요. 다른 군사들이 다 도망쳤는데 삼마 혼자 밭 가운데 서서 적을 막았어요. 하나님이 큰 승리를 주셨답니다.

세 용사의 공통점이 뭔지 알았나요? 다른 사람들이 도망칠 때 홀로 서 있었어요. 그리고 매번 “하나님이 큰 구원을 이루셨다”고 나와요. 용기와 하나님의 도움이 함께였답니다.


베들레헴 우물의 물 💧

13-17 어느 날 다윗이 혼잣말을 했어요.

“어릴 때 마시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마시고 싶다.”

그런데 그 지역에 블레셋 군사들이 가득했어요.

세 용사가 이 말을 들었어요. 그들이 블레셋 군사들 사이를 뚫고 들어가 그 우물에서 물을 길어 다윗에게 가져왔어요!

다윗이 그 물을 받았어요. 그런데 마시지 않았어요.

“여호와여, 이것은 마실 수 없어요. 목숨을 걸고 가져온 사람들의 정성인데 어떻게 마시겠어요.”

다윗이 그 물을 하나님께 부어 드렸어요.

말 한마디에 목숨을 걸고 달려간 세 사람의 마음도 놀랍고, 그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드린 다윗의 마음도 놀라워요. 그들의 정성을 단순한 심부름으로 쓰지 않겠다는 뜻이었답니다.


용사 명단

18-23 요압의 형제 아비새(Abishai)와 용사 브나야(Benaiah)도 특별히 뛰어났어요.

브나야는 눈 내리는 날 구덩이에 들어가 사자를 잡았고, 창을 가진 이집트 병사를 빈손으로 이겨서 그 창을 빼앗아 이겼답니다.


명단의 마지막 이름

24-39 다윗과 함께한 용사 서른일곱 명의 이름이 기록됐어요.

그리고 그 마지막에 이런 이름이 있어요.

“헷 사람 우리아(Uriah).”

우리아예요. 11장에서 다윗이 잘못된 방법으로 세상을 떠나게 한 바로 그 사람이에요. 다윗의 가장 충성스러운 용사 명단의 맨 끝에 우리아의 이름이 있어요. 성경이 그것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다윗이 큰 실수를 해요. 인구를 세는 일이에요. 왜 그것이 잘못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뒤에 아주 특별한 땅을 사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