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8장 내 아들 압살롬아!
전투 준비
1-2 다윗이 군사들을 셋으로 나누어 요압, 아비새, 잇대에게 각각 맡겼어요.
다윗이 말했어요. “나도 함께 나가겠다.”
3 백성이 말렸어요. “안 됩니다. 왕은 저희에게 만 명 같은 분이에요. 성에서 도와주시는 게 더 좋아요.”
다윗이 성문 옆에 서서 군사들이 나가는 것을 지켜봤어요.
5 다윗이 장수들에게 따로 부탁했어요.
“압살롬에게 너그럽게 해 주어라. 다치지 않게 해 다오.”
모든 군사가 이 말을 들었어요.
에브라임 숲의 전투 ⚔️
6-8 싸움이 에브라임(Ephraim) 숲에서 벌어졌어요.
다윗의 군사들이 크게 이겼어요. 숲이 워낙 깊고 울창해서 길을 잃은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머리카락이 나무에 걸렸어요! 😱
9 압살롬이 노새를 타고 달리다가 큰 상수리나무 아래를 지나게 됐어요.
그 순간, 그 유명한 긴 머리카락이 나뭇가지에 탁 걸렸어요!
노새는 앞으로 달려가 버리고, 압살롬은 나무에 매달린 채 공중에 떠버렸어요.
14장에서 압살롬의 머리카락 무게가 이 킬로그램이 넘는다고 했지요? 그 특별한 머리카락이 이렇게 뜻밖의 함정이 됐어요. 자랑스러웠던 것이 위험이 된 이야기예요.
10 한 군사가 이것을 보고 요압에게 달려가서 알렸어요. “압살롬이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11-13 요압이 말했어요. “왜 그냥 뒀느냐?”
군사가 대답했어요. “왕이 압살롬을 다치지 않게 하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손댈 수 없었어요.”
14-15 요압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았어요. 왕의 명령과 달리, 요압이 직접 가서 압살롬을 없애버렸답니다.
16 그리고 나팔을 불어 싸움을 멈추게 했어요.
다윗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24-27 다윗이 성문 안에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망루에서 보초가 외쳤어요. “한 사람이 달려오고 있습니다!”
“혼자라면 좋은 소식이겠지.”
또 한 사람이 달려오는 것이 보였어요. “저 사람은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인 것 같습니다.”
다윗이 말했어요.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갖고 오겠지.”
28-29 아히마아스가 도착했어요. “승리했습니다! 왕을 대적한 자들을 물리쳤습니다!”
“압살롬은 잘 있느냐?”
아히마아스가 대답을 얼버무렸어요. “큰 소동이 있었는데 자세히는 모릅니다.”
내 아들 압살롬아! 😭
30-31 다음 전령이 도착했어요. “왕의 원수들을 이기셨습니다!”
32 다윗이 물었어요. “압살롬은 잘 있느냐?”
전령이 대답했어요. “왕에게 반역한 자들이 그 젊은이처럼 됐으면 합니다.”
33 다윗은 그 말의 뜻을 단번에 알았어요.
다윗이 비틀거리며 성문 위 다락방으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면서 이렇게 울었어요.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 대신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이것이 성경에서 가장 아픈 외침 중 하나예요. 다윗은 이겼지만 기뻐할 수 없었어요. 아들을 잃었으니까요. 반역한 아들이었어도, 다윗에게는 소중한 아들이었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는 장면이에요.
다음 장에서는 — 요압이 울고 있는 왕을 깨워요. 다윗이 다시 왕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답니다. 어떻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갈까요?